싱가포르, 헬기 상륙함 도입 검토
싱가포르가 인도주의적 임무를 위한 헬기 상륙함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군이 고려하고 있는 합동다임무선박(JMMS, Joint
Multi-Mission Ship)은 현재 싱가포르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차상륙함(LST)보다 크며 더 많은 헬기를 위기지역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7월 1일 싱가포르군의 날을 맞이하여 Ng Eng Hen 국방장관이 지난주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싱가포르군을 포함하여 군이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난다고 지적하고 "특정한 상황에서 할 수 있다면 군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이다."라고 했습니다.
장관은 싱가포르군은 작년 11월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서 재해구조를 한 경험이 있지만 LST보다 탑재량이 크고 더 멀리 갈수
있는 JMMS의 필요성을 절감헀다고 밝혔습니다. LST는 두대의 슈퍼푸마 헬기 또는 한대의 치누크만 탑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