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코브라 대체기로 중국 기체가 유력

http://www.defensenews.com/article/20140627/DEFREG03/306270022/Pakistani-Cobra-Crash-Further-Stresses-Tired-Fleet?odyssey=nav|head

6월 25일 발생한 파키스탄 육군 소속 AH-1 코브라 헬기의 추락으로 북부지역에서 탈레반과 그 동맹들에 대한 작전에 지장이 생기고 있습니다
. 추락으로 두명의 조종사가 죽었고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육군 항공대 기지가 있는 Multan 기지에 먼지 폭풍이 불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은 1980년대에 도입한 코브라를 대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미국과 요르단에서 중고 AH-1F 소량을 획득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 군 싱크탱크의 연구원인 Usman Shabbir는 대체방안을 찾을때까지 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 생각에 잠시동안만 견디면 될 것이다. 우리는 잘 유지보수를 하고 있고 오버홀 시설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수의 에어버스 헬리콥터 AS550C3 Fennec 헬기의 무장형이 코브라를 지원하기 위해 주문되었지만 아직 배치되었다는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
습니다.
파키스탄은 이 부분에 대해서 미국으 지원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AH-64 아파치 획득을 위한 노력을 벌였지만 미국 행정부가 반대했고, 대안
으로 AH-1Z Viper를 고려했지만 이역시 공급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터키 TAI T-129와 중국 CAIC WZ-10으로 장기적으로 코브라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는 T-129를 파키스탄에 판매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초기 물량을 공짜로 주고 이슬라마바드 인근에 있는 파키스탄 항공산업의 본산인
Kamra에 조립시설 건설을 돕겠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역시 WZ-10을 제안하고 있으며, 터키 관계자들은 중국이 더 유연한 지불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파키스탄이 러시아와 Mi-35 공격헬기 도입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파키스탄은 1980년대에 아프간에서 도망친 소수의 하인드 헬기를 얻은 적이 있으며, 수리와 배치하는데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 출신 전문가는 그 기체들은 이미 유용성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출신 전문가는 Mi-35 거래에 대해서 곧 체결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보았습니다.
다른 대안으로는 시코르스키 BattleHawk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AH-60L BattleHawk는 UAE가 주문했지만 Shabbir 연구원은 파키스탄 정부가 이
를 선택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 자금으로 온다면 몰라도, 코브라처럼 전용 건쉽이 아니므로 여전히 코브라 대체를 찾기 위한 노력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
다.
그러나 호주 전문가는 재정이 결정을 강제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면서 장기적으로 중국제 옵션이 좋은 금융과 넓은 무기 패키지를 제공할 것
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