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트라이앵글 : 미,영,노르웨이의 동맹 확대

노르웨이가 P-8 해상초계기 다섯대를 구입하기로 한 결정은 이 나토 회원국을 영국과 미국에 더 가깝게 묶으려는 일련의 움직임중 가장 최근의 것으로, 3국 최고 국방 관계자들이 최근 약화된 해상감시 동맹을 재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하고 있다.

이들 3개국은 냉전기간동안 강력한 해상정찰 네트워크를 형성했지만, 9/11 테리어 이후 러시아와의 관계가 누그러지고 9/11 공격이후 대테러 활동으로 주의가 전환되면서 북구(High North) 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려는 열망이 줄어들었다.

2006년, 미국은 Nigh North를 순찰하기 위한 P-3 항공기 기지가 있는 아이슬란드의 케플라빅(Keflavik)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후 2010년, 영국은 Nimrod 해상초계기의 대체 프로그램을 죽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노르웨이는 자체 P-3기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슬로는 노후기 대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대서양 위원회(Atlantic Council)의 범대서양 안보 구상(Transatlantic Security Initiative) 디렉터인 Magnus Nordesman은,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잠수함을 사냥할 수 있는 비행기에 대한 열망이 모두의 마음에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냉전동안 Keflavik에서 수행된 미국의 비행임무, 스코틀랜드에서 수행된 영국의 비행 그리고 Andoya에서의 노르웨이의 P-3 비행 사이의 대잠전 트라이앵글이 있었다."고 말하고 "냉전 시대에 존재했던 트라이앵글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2015년, 미국은 - P-8의 높은 꼬리날개를 수용하기 위해 격납고 문을 자르는 것을 포함한 - 현대화에 2천1백만 달러 규모의 개량으로 다시 한번 유용한 기지로 만들어 Keflavik으로 돌아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영국은 P-8 아홉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2016년 판보로 에어쇼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현재, 노르웨이는 이 지역에 P-8 다섯대를 추가할 것이다. 그리고 P-8이 도입되기전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지역에서 러시아 잠수함을 사냥할 수 있는 해상정찰기가 생길 것이며 - 3국 정부들은 운용 수준에서 함께 운용하기를 바랄 것이다.

노르웨이의 Ine Eriksen Søreide 국방장관은 12월 2일 Reagan National Defense Forum에서 Defens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영토의 약 7배에 이르는 면적으로 지중해의 약 80%에 해당하는 해양 지역을 가진 노르웨이와 같은 국가의 경우, 우리 지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것은 상상할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가 보기에 러시아도 새로운 기능들 특히 수중-수상 능력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들을 계속 추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노르웨이를 위해 매우 중요한 능력을 계속 개발하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으로, 상황인식을 우리에게 의존하게 해줄 것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