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AASM 블럭4에서 저렴하지만 뛰어난 성능을 요구

프랑스가 Safran Electronics & Defense가 제작하는 강력한 스마트폭탄 키트 Armement Air-Sol Modulaire (AASM)의 신형 블럭 4 표준에 큰 비용 절감과 높은 아웃풋을 요구했다고 획득관계자가 밝혔다.

DGA는 1월 5일 성명에서 " Direction Générale de l’Armement 는 2016년 12월 29일 Safran Electronics & Defense와 신형 AASM인 AASM Block 4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GA는 "이번 계약은 회사가 동일한 성능으로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Auvergne-Rhone-Alpe 와 Brittany 지역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면서 생산 능력을 배가시키면서 새로운 표준 무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 절감은 표준 NATO 폭탄에 장착되는 특정 부품을 교체함으로서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DGA는 비용 절감이 성능저하를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요구했다.

DGA는 첫 인도는 2019년이며, 나중에 추가 주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1,700개 이상의 AASM 키트가 제공되었다.

획득기구는 계약의 구체적인 사항, 키트 주문수량 또는 현재 생산 속도를 밝히길 거부했다. 교체될 구성요소에 대한 세부 정보도 없다.

Safran R&D는 논평을 거부했다.

IS가 자행했다고 주장한 프랑스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 후에 무기 산업에 안보 우려가 커졌다.

Safran은 프랑스가 AASM에 대한 새로운 주문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우려했고, 생산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나왔다. 이런 전망은 2015년 이집트가 라팔 전투기를 주문하면서 세가지 버전의 폭탄 키트 200개를 주문하면서 바뀌었다고 주간 Air & Cosmos 가 보도했다.

이동 표적 공격 능력을 지닌 이 폭탄 키트는 INS/GPS, INS/GPS와 적외선, 그리고 INS/GPS와 레이저의 세가지 버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