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T-39N 훈련기 퇴역 결정
http://www.seapowermagazine.org/stories/20140624-t39.html
미 해군이 지난 40년간 해군 비행사무국(NFO)의 항법사와 레이더 관제사 교육을 담당해온 Rockwell T-39 sabreliner 훈련기를 금년 여름에 퇴역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미 해군과 해병대의 F/A-18, EA-18G 그리고 EA-6B과 같은 다인승 전술 제트기 무장 및 센서 시스템 운용을 위해 NFO의 훈련을 책임져온 플로리다주 Pensacola에
위치한 제86비행훈련대(VT-86)은 마지막 T-39N은 8월에 퇴역시킬 예정입니다. 레이더가 없는 T-39G 버전은 이미 해군에서 퇴역했습니다.
T-39 훈련기들은
시뮬레이터와 T-45 Goshawk 훈련기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미 해군은 T-39D 42대를 도입했고 첫 도입은 1963년이었습니다. 이들은 1984년 퇴역하면서 미해군이 계약한 Cessna T-47 15대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러나 T-47A 도입 계약은 부패사건으로 취소되었고, 해군은 17대의 Sabreliner를 T-39N으로 개량하고 1991년 말부터 운용했으며, 나중에 신속 수송기인 CT-39G를
개조하여 8대의 T-39G를 도입했습니다.
미 해군은 캘리포니아 China Lake 해군 항공무기 시험장에 있는 제 31 항공테스트 및 평가 비행대 (VX-31)가 1대의 T-39D를 계속 운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