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차기 프리깃에 BMD 능력 부여 계획

 

사진 : M급 프리깃 프리깃 대체함에 대한 컴퓨터 그래픽

벨기에가 차기 프리깃에 탄도미사일 방어(BMD) 능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소식은 2016년 12월 네덜란드 언론 Marineschepen이 네덜란드와 벨기에 해군 국방 소식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Navy Recognition의 접촉에서 벨기에 해군 대변인은 정부가 이런 고려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차기 프리깃에 BMD 능력을 부여하는) 결정은 정치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BMD 주제가 처음 언급된 2016년 7월 벨기에의 "의회 회의"록을 지적했다.

바르샤바 나토 정상회담 보고서 6페이지에서 문서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벨기에는 탄도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에 대한 공통 비용을 분담한다. 미래를 위해서, 동맹의 억지력과 방어에 대한 정책의 세번째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이 시스템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030년 벨기에 방위전략 비전의 틀 안에서, 새로운 프리깃은 외기권 탄도미사일과 교전이 가능해야하고 따라서 적절한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 보고한 바에 의하면,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지난(2015년) 12월 1일 현재 각자가 운용중인 프리깃을 공통의 새로운 급의 함정으로 대체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Marineschepen가 강조했지만 네덜란드는 BMD 능력에 대한 입장을 아직 알 수 없고 (네덜란드가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프리깃 프로젝트는 아직 개발의 초기단계다.

독일도 2014년 12월 세척의 F124 Sachsen급 프리깃이 새로운 레이더로 업그레이드하고 나토 BMD 시스템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들 함정들은 해상기반 센서로만 사용될 것이다.

반면, 벨기에 의회 문서에서는 "신형 프리깃은 외기권 탄도미사일과 교전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능력은 유럽 해군에게 매우 독특한 것이다.

현재 외기권 탄도미사일과 교전할 수 있는 유일한 미사일 시스템은 미 해군과 일본 해자대가 운용하고 있는 레이시언의 RIM-161 SM-3뿐이다. 미사일의 경량 외기권 발사체(LEAP,  Lightweight Exo-atmospheric Projectile) 덕분에 지구 대기권 안밖에서 탄도미사일을 파괴할 수 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Aster 30 미사일의 BMD 버전인 Aster 30 Block 1NT를 작업하고 있지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다. 이런 능력에 대한 처리능력이 가장 중요하며 이들 요소(레이더 센서와 전투 시스템)은 선박 설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BMD 능력을 구현하는 이펙터와 센서들은 저렴하지 않다. 벨기에 정부가 이런 야심찬 계획에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해군에게 줄수 있는지 두고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