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2017년에 로봇 윙맨 차량 시험할 것

미 육군이 2023년 공식 기록 프로그램으로 들어가기 위해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2017년부터 로봇 윙맨의 역할을 할 전투차량 호스트 시연을 시험할 계획이다.

미 육군은 OH-58 Kiowa Warrior가 퇴역한후 무장정찰헬기 역할을 채우기 위해 이미 AH-64E 아파치 공격헬기와 쉐도우 그리고 그레이이글 무인기로 짝을 이룬 유인과 무인 팀을 성공적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지상에 배치된 차량의 팀은 고정되거나 이동하는 장애물을 안전하게 탐색하고 거친 지형을 굴러다니는 것과 같은 많은 문제가 있다. 육군은 현재와 미래의 전장에 대한 개념을 철저히하기 위해 많은 생각과 실험을 하고 있다.

캔사스주 Fort Leaveworth의 미 육군 복합무기센터(Combined Arms Center)의 사령관인 Michael Lundy 중장은 기자들과의 텔레컨퍼런스에서, 포트 베닝에서 2017년 여름에 계획된 노력중 하나는 에이브람스 전차에게 무인장전장치를 갖추고 장전수에게는 무인 항공기와 지상차량를 제어하는 책임을 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Lundy 장군은 아직 배치되지 않아 능력이 입증되지 않은 자동장전장비는 에이브럼스 전차에 통합되어 장전수의 임무를 벗어나게 하고 무인 시스템 운용을 위해 승무원을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했다.

장군은 이 계획은 새로운 군 구조를 도입하지 않고 육군이 가지고 있는 것을 취하고 다른 능력들 가운데 상황인식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에이브람스를 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군은 시연이 육군이 자동장전기를 에이브럼스 전차에 추가하기 위해 제품 개선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다음 에이브럼스 전차와 함께할 유-무인팀이 어떻게 구성될지에 대한 운영상의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Lundy 장군은  "에이브럼스 전차에 부착될 테더 UAS, 지상차량이 무엇을 의미하나? 우리는 이런 종류의 결정에 도달하기전에 좀 더 실험을 해야한다. "라고 말하고 "이런 종류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고, 전투차량의 살상력 또는 보호 또는 기동성을 어떻게 늘릴것인가"

이번 여름(2017년 여름) 에 포트 베닝에서 육군은 험비를 이용하여 로봇 윙맨에 대한 공동 기술 시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달 버지니아주 Fort Eustis의 육군 훈련 및 교리사령부(TRDOC)와 업체간의 기능 정보 교환에 대한 설명에 사용된 슬라이드에 의하면, 아직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2단계에서는 M113 장갑차를 사용하여 동일한 기능을 시연할 것이라고 한다.

슬라이드는 시연이 2023년에 반자동 로보틱 윙맨과 2035년에 운용될 자율 버전에 대한 육군의 계획된 프로그램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자율 윙맨은 기존 전투 차량을 선정하고 리더-후속자 능력, 웨이포인트 항법, 장애물 탐지와 회피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자율형 윙맨은 목적 특수목적 플랫폼이며 완전한 자율 항법 기능과 무기 원격조작 능력을 갖추게 된다.

로봇 윙맨 영역에 대한 노력은 점차 무인 시스템에 대한 자율성, 인공지능 그리고 무인 시스템의 공통 제어권을 군대 조직에 부여하려는 25년간의 육군의 큰 전력의 일부다. 육군은 로봇 시스템에 대한 끊임없는 각성을 통해 사냥꾼과 사냥개 같이 전투원이 무인시스템과 함께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육군 능력 통합센터(Army Capabilities Integration Center)는 금년 10월에 로봇 및 자율 시스템 전략을 공개했었다.

이 전략은 과학기술연구개발을 인도할 다섯가지 기능 목표를 확인하고 무인 항공기와 무인 지상차량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육군은 무인 시스템을 사용하여 상황인식을 높이고, 병사의 육체 및 인지부하를 경감하고, 군대 유지를 강화하며, 위협으로부터 병사들을 보호하면서 전장으로 이동하고 기동하도록 돕기를 원하고 있다.

미 육군은 1월에 분대 전체를 위한 장비, 보급품 그리고 장비들을 운반할 수 있는 지상로봇 차량인 분대 다목적 장비 운송(Squad Multi-Purpose Equipment Transport)에 대한 육군 요구조건 검토 위원회(AROC, Army Requirements Oversight Council) 검토를 위해 기능개발문서(CDD,capabilities development document) 초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2월에는 리더-추종자 자율 재보급을 위한 CDD 초안도 제출할 계획이다.

육군 슬라이드에 의하면, 로봇 윙맨을 위한 CDD는 2019년에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