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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에 F-35 능력을 갖춘 슈퍼호넷을 원한다고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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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efensenews.com/articles/trum...pabilities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록히드마틴 CEO를 만났지만, 목요일(현지시간) 저녁에 F-35의 대안으로 보잉 슈퍼호넷을 보고 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동부표준시 오후 5:26분에 올린 트위터에서 "록히드마틴 F-35의 엄청난 비용과 비용초과를 고려할때, 나는 보잉에게 그와 비교할만한 F-18 슈퍼호넷의 가격을 물었다."라고 올렸다.

주당 252.80 달러로 마감한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동부표준시 오후 7시에 2퍼센트 더 하락한 247.74 달러까지 떨어졌다. 동시에 보잉의 주식은 1.49 퍼센트 올라 157.46달러에서 158.96 달러로 올랐다.

록히드마틴과 경쟁업체인 보잉에게 장기적으로 볼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지 않다. F-35가 비용 초과와 기술적 문제를 겪고 있지만, F/A-18E/F 슈퍼호넷은 4세대 전투기로 5세대 전투기로 스텔스와 센서 퓨전과 같은 것으로 정의되는 많은 능력이 부족하다. 슈퍼호넷을 F-35와 동일한 요구조건을 충족하도록 재설계하는 것에도 수년간의 개발 및 엔지니어링 시간이 걸리고 수십억 달러가 소요된다.

보잉의 Todd Blecher 대변인은 "우리는 대통령 당선자와 협력하고 국가안보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보잉의 모든 제품 및 서비스에서 최고의 역량, 인도능력 그리고 경제성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12월 3일 Reagan 국가안보 컨퍼런스에서 보잉 디펜스 부분 사장인 Leanne Caret은 Defense News에게 F/A-18 라인이 "2020년대 중반과 그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고.....나는 매우 편안하게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록히드마틴과 F-35 엔진 제작사인 프랫앤휘트니는 당선자의 트위터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Teal 그룹의 항공우주 분석가인 Richard Aboulafia는 트럼프 당선자의 트위터가 수년전부터 있었던 "흥미로운 토론"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한, 해군을 위해서는 나쁘지 않은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군은 F-35C 구매를 제한하면서도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슈퍼호넷과 전자전 능력을 갖춘 형제인 E/A-18G 그라울러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추가했다.

하지만, "해군은 결국 언젠가 행정부의 맨 끝을 따라 C형으로 옮겨가야한다."고 했다.

Aboulafia씨는 F/A-18과 같은 항공기에서 5세대 전투기로 전환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인정했다. 그는 슈퍼호넷은 "항모용 공격기다. 대형 항모를 위한 유용한 공격기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항공기다. 단지 스텔스하게 만들수 없다."고 했다.

이번주초, F-35 JPO 사무국장인 크리스 보그단 공군 중장은  Nunn McCurdy법 위반과 2011년 재조정된 이후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작성했다. 보그단 중장은 월요일에, 그후로 F-35 프로그램은 개발 비행 시험 종료가 약 7개월 가량 지연될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대부분 일정과 비용대로 움직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개발을 마치는데 5억3천2백만 달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군은 "만약 누군가 우리에게 2011년에 몇달안에 130억 달러의 재조정안보다 수십억 달러가 더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면, 우리는 테이블을 엎고,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그래도 하겠다는 뜻으로 봐야겠죠? 대마불사?)

장군은 이달초 악명 높았던 트럼프의 트위터를 언급하면서 "프로그램은 통제불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보그단 장군은 수요일에 트럼프와 만나 F-35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보잉 사장 Dennis Muilenburg와 Lockheed CEO Marillyn Hewson 도 대통령 당선자와 만났다.

Muilenburg 사장은 대화가 호의적이었다면서 "매우 생산적"이었고 "좋은, 열린 대화"로 "정말로 고무되었다"라고 기자단에게 밝혔다.

Hewson CEO는 성명을 내지 않았지만, 트럼프에게 자신의 제안을 제의했다 : "이것은 춤으로 시작에 불과하다. 약간의 춤이다. 하지만 우리는 비용을 낮추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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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uRora 2016.12.23. 19:34
정작 문제는 라이트닝의 지연은 항공기 기체가 아니라 다름아닌 그 능력에서 온다는 딜레마죠.. ASH에다가 EO-DAS를 단다고 라이트닝 겪고 있는 문제점을 안겪을까요?
늑대개 2016.12.23. 20:46
MahuRora

트럼프가 원하는 건 F-18을 사는 게 아니라 F-35의 가격을 깎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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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12.23. 22:50
늑대개
F-35아무리깍아봐야 수퍼호넷개량 버젼보다 비싸지않을까요..전체적인 목표는 F-18개량형을 진행하면서도 F-35의 가격증가를 억제하는 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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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6.12.24. 07:45
늑대개

정확!!!!!  하지만 실제 성능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는 것도 사실,,,,

만일 35가 10년쯤 늦었거나 트럼프가 10년쯤 빨랐다면 실제 35가 날라 갔을 수도...

불과 7~8년 전에 최종적으로 할거냐 말거냐를 이야기 했었으니...

빅맨 2016.12.23. 22:06
뒤집기에는 나무 늦은 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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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12.23. 22:48
F-35B 야 노후 헤리어 대체수단 자체가없으니 뒤집기어렵겠지만, F-35C정도는 충분히 날려버릴수있겠군요.
해군력 증강을 표방했으니 항모서 상당비용을 차지하는 함재기예산이라도 깍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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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6.12.23. 23:04
쨌든 F-35은 뒤집기에 너무 많이 온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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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카카 2016.12.24. 08:42

F35를 슈퍼호넷 수준으로 기능을 낮췄으면 조달기간은 더 단축시켰겠죠.

주된 지연사유중 하나가  그놈의 센서통합 소프트웨어였는데

천민 2016.12.24. 12:04

트럼프의 협상기술로 보이네요. 부당하게 보일만치 강한 딜을 걸어서 최종적으로는 가격을 깍겠다는게 본심인 것 같네요

캘리포니안에어맨 2016.12.25. 18:37
트럼프의 트잉여질...... 정말 할짓 어지간히도 없었나 봅니다ㅋㅋ
근데 한가지 엄청난 점이 있다면 저런 트잉여짓 한번이 끼치는 영항력이 어마어마 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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