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사일 방어국과 USS John Paul Jones (DDG 53)이 SM-6와 이지스 9.C1으로 MRBM 요격 시험

미 미사일 방어국(MDA)와 미 해군의 이지스 베이스라인 9.C1을 탑재한 USS John Paul Jones(DDG 53)이 해상기반 최종 대기권 방어 능력(Sea Based Terminal endo-atmospheric defensive capability)을 시연하고, 시험의 최종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복잡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에 대해서 SM-6 Dual I 미사일 두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 시험은 12월 14일(현지시간) 자정에 하와이 외해에서 실시되었다.

MDA 국장인 Jim Syring 해군 중장은 "이번 시험에서 MDA와 미 해군이 우리 함대 사령관에게 제공한 기능이 시험되었다"고 말하고 "SM-6 미사일과 이지스 무기 시스템은 미국의 국가 다층방어의 핵심 요소이며, 견고한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임을 계속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SM-6 미사일은 탄도미사일 위협을 물리치는데 폭발 탄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폭발 운동에너지 기술을 사용하는 SM-3와 같은 다른 미사일 방어 요격체와는 다른다.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시험중에 얻은 원격 측정 및 기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성능을 계속 평가할 것이다.

이지스 BMD는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해상 요소다. MDA와 미 해군은 이지스 BMD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