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금년 12월 중순까지 중국에 Su-35 첫 물량 인도할 것이라는 보도 나와

다른 국가와의 군사-기술 협력 시스템을 다루는 소식통은 TASS 통신에게 러시이가 12월 25일까지 Su-35 전투기 첫 네대를 중국에 인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Su-35 전투기 첫 네대가 12월 25일까지 중국으로 날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래 인도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절차를 가속화하기로 결정되었고 가는 해의 마지막에 첫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11월, 군사기술 협력 부총재인 Vladimir Drozhzhov는 TASS 통신에게 러시아가 중국에게 Su-35 전투기를 제공하기 위한 양국간 계약의 첫 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었다.

러시아와 중국은 2015년 11월 24대의 SU-35 전투기의 계약을 체결했다.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에 따라 러시아는 지상장비와 스페어 부품도 제공한다. 군사기술 협력 시스템의 소식통은 앞서 TASS에서 계약은 3년안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Komsomolsk의 Amur 항공기 제작 공장(SU--35 제작소)가 위치한 Khabarovsk 주지사는 앞서 첫 네대가 금년말까지 중국에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잠시후, Rostec 사장인 Sergey Chemezov는 2016년에는 중국에 인도될 Su-35가 없다고 밝혔었다.

Su-35는 러시아의 멀티롤 고기동 전투기(4++ 세대)로 위상배열 레이더와 추력편향 엔진을 갖췄다. 최대속도는 시속 2,500km이며 재급유없이 3,400km를 비행할 수 있다. 전투범위는 1,600km다. 이 전투기는 30mm 기관포와 열두발의 폭탄과 로켓 발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