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네덜란드 함정 공동구매를 뛰어넘은 협력 고려중

11월 30일 브뤼셀에서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서명한 신형 프리깃과 기뢰 소해정 공동 구매에 더해 양국은 다른 해양 업무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양국은 각각의 해군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두척의 M급 프리깃과 기뢰소해함 여섯척을 교체할 계획이다. 전략비전 2030에 따라, 벨기에는 이들 함선을 1대1로 교체할 계획이며, 네덜란드는 미래 프리깃과 기뢰소해 요구사항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 각국의 해군 전문 분야를 반영하여 네덜란드는 프리깃 조달을 주도할 것이며, 벨기는 기뢰소해함 교체를 주도하게 된다.

서명식동안, 벨기에의 Steven Vandeput 국방장관은 양국이 함정 교체에 대한 예비 연구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고, 벨기에는 2030년까지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획득 일정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새로운 세대의 기뢰 소해함은 교체되지 않을 벨기에 군수지원함 Godeita의 임무를 인수한다는 추가 요구조건을 갖게 될 것이다.

Vandeput 장관은 벨기에는 독일이 네덜란드 해군의 합동 군수지원함인 Zr. Ms. Karel Doorman 에 기여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벨기가 네덜란드 함정에 헬기 파견대와 의료부대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양국이 합동 상륙이 가능하도록 네덜란드 해병대가 상륙 능력을 가지도록 벨기에 경보병여단의 공수부대 2개 중대를 훈련시키고, 벨기에는 네덜란드 해병대의 공수 강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