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해상체계

[방사청] 76mm철갑고폭탄 사업 입찰공고

yukim yukim 2663

0

23




    


profile image
Sheldon 2016.12.09. 16:51
아, 마침 또 이런 사업이 떠주네요. 풍산에서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에서 해군에 제안하고 있다고 소개했는데 잘 먹혔나봅니다.
profile image
yukim 글쓴이 2016.12.09. 16:54
Sheldon
국외구매라...는데요.데헷..
profile image
Sheldon 2016.12.09. 16:54
yukim
난독 죄송...ㅡㅡ;;
profile image
yukim 글쓴이 2016.12.09. 17:00
Sheldon
저도 쉘든님 글보고 방사청갔다가 복붙하고 발견했던거라..
밀리터리리뷰 2016.12.09. 17:36

76mm 철갑탄은 풍산에서 ACTD 사업으로 개발을 추진했다가 실패했습니다. 국내 기술력으로 어렵다는 결론하에 해외 발주가 진행되고 있고, 가장 유력한 업체가 76mm 함포로 유명한 이탈리아 오토메랄라사라고 합니다.

사실 76mm 철갑탄을 제대로 개발한 기업은 오토메랄라 뿐이라서 거의 내정된 상태이고, 경쟁입찰이 기본인 만큼 이렇게 공개발주된 것 뿐입니다.  풍산에서는 76mm 실패이후에 127mm 철갑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profile image
Sheldon 2016.12.09. 17:43
밀리터리리뷰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제가 물어봤을때는 127mm 철갑고폭탄을 정부 사업(ACTD)로 개발하려 했었다가 실패하고 다시 127mm 개발에 도전했다고 그레서 헷갈리네요. 저보고 반대로 알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profile image
unmp07 2016.12.09. 19:56
Sheldon

제가 알고있는것과 담당자에게 물어본 내용은 정부주도 127mm가 실패했고 이후 풍산이 다시 시도해 성공해 실사격까지 끝냈다고 합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76mm 철갑고폭탄을 만드는데 국내의 함포가 5종정도라 이에 모두 문제없는 탄약을 만든다고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또한 며칠전에 방사청에 뜬 공고에 납품하는 물건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해외구매라 자신들이 입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profile image
yukim 글쓴이 2016.12.09. 17:51
밀리터리리뷰
ACTD는 76mm는 공중폭발분산탄 을 하고 127mm가 철갑탄을 했지않나요.. 둘다 하다가중단
76mm 철갑탄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구매를 추진했었는데 말이죠..예산짤리고 국방위에서 경쟁아니라고욕먹고 했던자료가..
a1bk 2016.12.09. 18:10

이사업은 국내개발과 국외구매등 여러 방면에서 검토를 했으나 국내 개발 기술 수준의 문제와 비용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국외구매로 사업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업체는 문제없이 개발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평가는 그렇지 않은...

profile image
yukim 글쓴이 2016.12.09. 18:28
a1bk
하다만 127미리나 마무리잘하고 일단 이건 수입해서라도 쓰는게 맞겠지요.
밀리터리리뷰 2016.12.09. 18:39

다시 가진 자료를 살펴보니 Sheldon님의 말이 맞습니다.^^

ACTD 사업을 통해 2010년 7월 부터 10.1억원의 예산으로 127mm(5인치) 철갑 고폭탄을 풍산이 개발하다가 실패해서 해군은 처음부터 76mm 철갑 고폭탄은 해외도입을 추진했다고 나오네요. 현재 오토메랄라가 사실상 내정되었고 방위사업청이 절충교역을 협의하고 있다고 하네요.^^

a1bk 2016.12.09. 18:46
밀리터리리뷰

국외구매로 진행하려다 업체에서 국내 개발 가능하다고 해서 국내구매 국외구매 양쪽 모두 검토했으나 국내기술수준이 성숙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와서 결국 국외구매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6.12.09. 19:10
a1bk

흠...방산관련 공무원이거나 업체 관계자이신지....

여기저기 지켜보는 곳이 많은 곳이라 보안규정 준수는 스스로 잘하여 주십시요. ㅠ.ㅠ

profile image
yukim 글쓴이 2016.12.09. 19:11
폴라리스
기사화됬거나 국감속기록에나오는정도라..ㅜㅠ..괜찮지않나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6.12.09. 19:23
yukim

가끔 문의? 항의? 오는거보면 그런 증거를 우리가 들이밀어야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요...... -_-

일방적으로 요청하는 경우에 방어 근거 찾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요구는 즉시 조치를 요구하는 그런 시간차도 있습니다.

토론이나 자료에서 근거나 출처 명시를 요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경우를 대비하는 것도 있긴 합니다.

 

아시다시피, 국내 연구개발은 과도한 보안조치나 업체 사정으로 인터넷 노출마저 막는 경우 있잖습니까.

 

가끔  제가 미국 국적으로 옮기면 프리하려나...싶은 생각도 들고...뭐 그럴때가 있습니다.  먼산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6.12.09. 19:39

근데, 76mm 철갑 고폭탄을 쓸 정도로 장갑화된 북한 함정이 있던가요?  아니면, 대형함선이 차차 보이니 이제 슬슬 대응에 나서는걸까요?

 

profile image
unmp07 2016.12.09. 19:52
폴라리스

https://milidom.net/files/attach/images/117/339/497/1c29f6f1cafa8e63909f85ef8231c8a8.JPG

 

그런데 말이 철갑이지 정말 얇은 철판을 뚫고 들어가 터지는거더군요. 1,2차 연평해전사례를 보면 76mm가 많은 파편을 뿌렸지만 적의 선체내부에서 터지지 않아 치명적인 타격을 주지 못해 이를 위해 만드는 포탄같더군요.

profile image
Sheldon 2016.12.09. 22:02
unmp07
풍산 측에서도 그렇게 설명하면서 우리 것이 진짜 철갑고폭탄이다!라는 뉘앙스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더군요.
profile image
벌컨팰렁스 2016.12.09. 19:53
폴라리스
2009년 11월에 일어난 대청해전 당시 NLL을 침범해 선제 사격을 했던 북한의 상하이-I급에 화력을 쏟아부었지만 결국 격침시키지 못하고 되돌려보낸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때 엄청난 사격을 했음에도 격침 시키지 못해서 화력부족에 대한 지적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profile image
yukim 글쓴이 2016.12.09. 19:54
폴라리스
인천급부턴 127미리니..
pkg 및 pkmr만 봐도 포술로 상대함선을 격파해야만하는 임무가 76미리에 집중되고있는거 같네요.
profile image
ssn688 2016.12.10. 13:07
폴라리스

오토 메라라(지금은 레오나르도인가...)의 SAPOM 관통력은 딱히 명시된 걸 못 찾았습니다만, 웹상의 카더라(...)로는 보통 적게는 1inch 많아야 2" 미만 정도로 보더군요. 관통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고폭탄 탄체를 고경도로 만든 것에 지연신관 결합이니, 그 정도밖에 나오질 않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야드버드 2016.12.10. 15:11
장갑을 관통후 터지는 철갑고폭탄(APHE)은 2차대전때에도 사용된 기술이 아닌가요? 특히 전함의 대함전용 주포탄이 거의 그런것 같은데... 미해군은 그냥 AP라고 불렀죠. 결국 더 정교한 보포스 40밀리나 57밀리 3P탄 같은 고성능 탄약은 만들기 어렵다는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구요.. 얘네들은 여러 기폭 모드중 관통후 폭발을 위한 모드를 사격시 포수가 선택할 수 있죠.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4239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9077
해상체계
normal
yukim 16.12.09.16:38 0 2663
2305 해상체계
normal
whitecloud 18.05.19.21:13 0 2663
2304 해상체계
normal
Mojave 19.02.21.11:28 0 2655
2303 해상체계
normal
YOUNG 17.09.26.17:14 0 2646
2302 해상체계
normal
KFXC103 17.09.30.02:34 0 2643
2301 해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9.05.08.21:01 0 2626
2300 해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9.04.07.05:58 0 2625
2299 해상체계
normal
오로라 17.02.25.18:14 +1 2625
2298 해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9.01.24.22:02 0 2615
2297 해상체계
normal
unmp07 16.12.29.17:40 0 2605
2296 해상체계
file
unmp07 17.04.28.12:04 +2 2601
2295 해상체계
normal
마요네즈덥밥 18.03.23.20:54 0 2594
2294 해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8.07.31.11:30 0 2590
2293 해상체계
normal
영재 18.03.06.15:18 +2 2584
2292 해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9.02.20.20:37 0 2565
2291 해상체계
image
루베즈 17.04.28.09:10 0 2562
2290 해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9.11.17.15:38 0 2559
2289 해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7.01.15.16:54 0 2557
2288 해상체계
normal
지나가는행인 19.01.29.08:48 0 2556
2287 해상체계
normal
unmp07 17.04.25.07:18 0 2552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