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 업그레이드된 Ka-27M 헬기 첫 8대 인수 예정

러시아 국방부 해군 대변인 Igor Dygalo가 해군 항공대가 Kamov Ka-27M 함상용 헬기 첫 여덟대를 인수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해군 항공대가 업그레이드된 Ka-27M 첫 여덟대를 2016년 12월에 인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a-27M은 구소련 해군을 위해 개발되었고,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는 Ka-27의 최신 개량형이다.

대변인에 의하면, Ka-27M은 업그레이드된 항전장비, 새로운 잠수함 수색 및 파괴능력을 제공할 첨단 정찰 시스템 그리고 소나를 장착했다. Ka-27M은 FH-A 능동주사레이더를 동체 아래 장착했고 수상, 공중 그리고 지상 표적 탐지가 가능하다.

Ka-27M 수준으로의 일련의 업그레이드는 2014년에 시작되었지만 현재까지 북해 함대 항공대의 Ka-27PL 여덟대가 현대화 프로그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