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방부, 145억 달러 규모의 군 현대화 프로그램 공개

폴란드 국방부가 610억 즐로트(zloty) (미화 145억 달러) 규모의 2017~2022 무기 및 군사장비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고 군 대변인  Katarzyna Jakubowska가 밝혔다.

대변인은 성명에서 "또한, 앞으로 2019년말까지 3년간 240억 즐로티 이상이 지출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에 의하면, 폴란드군의 우선 조달에서는 신형 대공방어 시스템, 다목적헬기 14대, UAV 1,200대, 연안 방어함정 세척과 기뢰 소해함 두척, 폴란드와 다른 나토 동맹이 공동으로 획득할 수량미상의 잠수함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UAV에는 200대의 정찰 및 감시용 UAV와 최소 1,000대의 전투 능력을 갖춘 UAV가 포함된다.

계획된 조달은군의 가장 전략적이며 긴급한 것으로 간주되는 군 현대화의 다섯개 영역에서 수행될 것이다. 여기에는 대공방어, 해군, 사이버보안, 전차와 장갑차, 그리고 영토방어 능력이 포함된다. 다섯가지 영역이 2017~2022년까지 폴란드 군 현대화 예산의 약 60 퍼센트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대변인은 약 50,000명의 자원자로 구성될 영토방어부대 무장을 위해 국방부는 2022년까지 신무기와 군사장비를 위해 32억 즐로티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