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군 건조사업에 대한 분석

"너무 적고 너무 늦었다"

 John Parker경의 보고서엔 영국 군함 조선업계에 대해서 매우 좋은 권고들이 있긴 하지만., 이제 그도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같다.

그의 해군 획득 전략은 근본적으론 영국 정부와 해군이 조선업계와 협력으로  비용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반하는 데 . 물론 매우 좋은 생각이긴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영국 정부, 영국 해군..심지어 조선업계 조차도 그럴 능력이 없었다는 것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우선 장기적인 계획은 그  어떤것도 영국과 어울리지 않는것을 인정해야한다. 히드로에 대하여 그토록 지연된 의사결정과 (런던의 공항을 지칭하는듯)  에너지 문제에 대한 장기 계획이 아직도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영국의 장기 계획이 성공한 유일한 케이스는 2012 런던 올림픽이었는데, 이마저도 7년여간의 의사 결정 지연과 미칠듯한 비용상승을 부담해야 핬다.

두번째로, 영국해군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했어야 한다. 계속 되는 요구사항 변경으로 건조비용은 치솟았고, 이는 해군에게  결국엔 파멸을 안겨주었다. 또한 이렇게 낭비된 비용은 원래  육군과 공군에게 가야할 몫이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예산 낭비의 관행은 앞으로도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세번째, 영국내 군함 건조 업체로 유일하게 남은 BAE SYSTEM을 압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Type 31의  주 계약자가 되는 것을 BAE 는 거절 했는데  해군의 주장대로 Type26사업이 마무리 되기전에 정말 '긴급하고 신속하게'  Type 31을 획득 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물론 Parker경의 권고에 대해서 BAE는 외부적으로는 인정하겠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이 되는 프로그램을 사후하기 위해서 바로 발벗고 나설 것이라는 것을 나는 확신할 수 있다.

게다가.. BAE 대신에 이 사업을 진행할 다른 회사도 없다는 것도 문제이다.  Parker경이 회장이었던 밥콕만이 퀸 엘리자베스급 항모 사업후에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그들의 능력에는 제한이 있고 비용과 일정을 맟주는 것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