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 부품 생산 착수

문제는 LAH를 안하게 되면 LAH대신 다른 녀석을 사와야하는데 그게 더 돈이 훨씬 많이 깨집니다. LAH가 진짜 마음에 안들지만 저렴하다는걸 부정하기 어렵죠.

결과적으로는 돈보다는 기술축적 명분으로 하게 되는게 아닌지요?

잘몰라서 여쭈어 봅니다.

이게 사업을 거슬러올라가 KHP사업을 살펴보면 기동헬기인 KUH와 공격헬기인 KAH를 개발하기로 하죠. 하지만 예산문제와 기술적 성공가능성을 따지기 위해 KUH(현재의 수리온)을 먼저 개발한 후 KAH를 개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KUH의 개발이 끝나고 KAH개발을 시작해야하는데....

출처 - 국방위원회 소관 2011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

KAH사업을 하기엔 비용면에서 너무 비싸졌지요.

그리고 이 비용차이는 갈수록 커져가서

출처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num=598

2.63조나 차이가 나고 사업기간도 2~6년이나 차이가 납니다.

공격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에만 무려 9조원이 넘는돈을 투자하는건 상당한 문제가 있지요.

그러니 KAH는 비용문제와 사업기간문제로 취소되고 LAH사업을 하게 되는겁니다.

네, 코브라대체합니다.

그런데 코브라자체가 10,000파운드급 최대이륙중량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 LAH가 뭔짓을 해도 코브라보다 낫습니다. LAH가 2020년이후에 나올거니 더 많은 최신기술이 적용되니까요.

소형헬기는 맞죠..ㅎㅎ 다만 욕을 바가지로 먹은데 비해선 생각보다 좋은

물건 같더군요 fa50처럼 기술지원을 많이 받긴 해두 국산헬기라서 국산무기도

대량으로 들어가는것 같구..

소형헬기의 단점인 기체방어력 자첸 낮지만 무기체계가 장거리 유도무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고, 생존장비도 나름 많이 들어가서 멀리서 쏘고 토끼는(?)방식으론

md500은 물론이고, 엔진이 뇌쇠화된 기존 ah-1 코브라보다도 화력지원면에서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육군 항공대 밥그릇 챙기기 성격이 강한건 부인할수 없지만 lch와 연계하면서

산자부 지원을 이끌어 냈기 때문에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이 마련됐죠

S&T에서는 m197이 아니라 새로운 국산기관포를 만든다고 하니 새로 나온 녀석으로 신뢰성을 비교해야할겁니다.

lah 모형엔 s&T에서 제시한 국산기관포가 실렸는데..육군에선 신뢰성 높은

m197로 가자고 한다더군여(3연발이라서 열로 인한 고장율이 낮아서라더군요..)

발칸 계열의 주 고장원인은 '링크'부분입니다. 워낙에 빠른 속도로 회전노리쇠 안으로 들어가서..링크가 불량이거나 느슨하면 그것으로 잼이 나지 이물질 이런건로 고장은 워낙에 안나거든요. 그래서 실사격 들어갈때는 모든 탄의 링크는 무조건 점검합니다만 하우징은 냅둡니다 ;;

 그 다음이 급탄뭉치 = 띠 부분인데 이부분이 느슨하거나 아니면 각도가 안좋을때 뭉치안에서 유격이 있고 그러다 보면 잼나고 그럽니다.

 M197저 물건도 아마 지상에 고정시켜놓고 쏘면 재밍은 정말 안날건데..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띠' 안에서 유격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잼이 잘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아예 탄통이 같이 돌아가면 재밍은 정말 안날것으로 장담할 수 있습니다만.. 헬기 구조상 어쩔수 없을 겁니다. 아파치 조차도 링크없는 드럼탄창이지만 잼이 그렇게 나는 이유가 비슷할 것으로 추측 됩니다.

FA50이나 TA50도 M197을 사용하는데 이들의 기종에선 잼문제 같은게 발견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