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그리펜-E 첫 비행 일정을 2017년으로 6개월 연기

사브가 자체적으로 부과한 소프트웨어 자격 요건을 맞추기 위해 그리펜E의 첫 비행 일정을 육개월 정도 지연시킬 예정이지만, 회사는 전투기는 2019년부터 스웨덴과 브라질 공군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23일 런던에서 사브 Aeronautics 팀장인 Lars Ydreskog은 첫 그리펜 E 시험기체인 39-8이 육개월후에 출고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첫 비행 일정은 2017년 2분기가 될 것이다"  회사는 이전에 새 모델이 금년 말 이전에 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Ydreskog는 사브사가 첫 비행전에 분산 통합 모듈식 항전장비(DIMA, distributed integrated modular avionics)의 상용 표준에 대해 완전한 자격을 얻는 것을 택했다고 밝혔으며, 인증은 스웨덴 Flygi 군사항공 인증기관이 수행한다.

Ydreskog 씨는 "이것은 고객 또는 권한 요구가 아니다 - 이것은 우리가 취한 사업적 결정이다. 우리는 첫날부터 안정적이고 강력한 전투기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일찍 그렇게 함으로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의 안정성과 강건성에 대한 의문을 없앨 것이다." 그는 자격의 갖춘 소프트웨어의 98%가 재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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