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티 스텔스 레이더 수출 제안중

 

중국 주요 레이더 제작업체인 China Electronics Technology Group Corporation (CETC)가 주하이 에어쇼 2016에서 록히드마틴 F-22와 F-35와 같은 저피탐 항공기를 탐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다수의 대공방어 레이더를 전시했다.

중국 뉴스 미디어는 이들 레이더들이 스텔스 능력에 대처할 필요하 있는 모든 국가들에게 레이더가 수출되기 위해 마케팅되고 있다고 전했다.

비록 주하이 2016이 CETC가 이런 하드웨어들을 전시한 첫번째 장소가 아니지만, 일부 중국 해설자들에 의하면 장비 전시는 중국이 스텔스 항공기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의 세계 리더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일부 반영한다고 한다.

공개적으로 전시되었지만, 최첨단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성능 특성들에 대한 데이터는 거의 제공되지 않았다. 대스텔스 레이더는 일반적으로 1GHz 이하의 주파수로 운용되는데, 저피탐 항공기들은 IEEE S,C 그리고 X밴드(일반적으로 2~12GHz)에서 자신의 레이더 단면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저주파에서, 레이더 반사는 파장이 항공기 부품의 원래 크기에 가까워질수록 증가하고 레이더 펄스에 의해 기체 일부에서 유도되어 공명이 일어나며, 기체의 탐지와 추적이 쉬운 상태가 커진다.

Nanjing Research Institute of Electronic Technology (NRIET)는 CETC의 프로그램에서 최전선에 있으며, 주하이 에어쇼에서 전시된 YLC-8B와 SLC-7의 두가지 레이더를 생산한다.

YLC-8B는 IEEE UHF 밴드(300MHz~1GHz) 대역에서 운용되는 3D 레이더로 2014년 주하이에서 이미 전시되었었고, SLC-7은 금년 에어쇼에서 데뷔했다.

SLC-7은 IEEE L-밴드(1~2GHz)에서 운용된다. NRIET에 의하면, 이 레이더는 방위각과 고각에서 수동 전자주사하며 방위각에서는 기계적으로 스캔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