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9월에 공개된 것보다 대형의 고속 쌍동선 건조중

 

11월 8일, 이란 Tasnim 통신이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 Ali Fadavi 해군 중장의 발언을 인용하여 이란이 9월에 공개된 쌍동선(카타마란)의 더 큰 버전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카타마란은 9월 13일 걸프만의 Bushehr 항구에서 공개되었고, 금년초 사망한 이란혁명수비대 해군 특수부대 사령관 Shahid Nazeri 의 이름이 붙여졌다. 불균형적으로 긴 두개의 좁은 선체들 위에 다리, 객실, 그리고 헬기 착륙장이 위치하고 있다.

Fadavi 중장은 당시에 이 고속선은 길이 55m, 알루미늄제이며, 100명의 승객과 헬기를 운반할 수 있고 항속거리는 1,000km라고 했다.

이란 군사 블로그에 게시된 사진에 있는 2015년 10월 혁명수비대 해군(IRCGN) 전시회에 전시된 Sadra Marine Industrial Company의 포스터에 등장한 운반 능력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었다. Shahid Nazeri의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에서 승무원은 다섯명이고 55명이 탑승한다고 되어있었다.

포스터에는 최소한의 흘수로 높은 안정성을 달성하도록 설계된  고 종횡비 쌍동선(HARTH, high-aspect ratio twin-hull)이 식별되었었다. 이것은 단지 1.5m의 흘수에도 불구하고 6m 높이의 파도를 넘을 수 있고 배수량은 240톤(이것이 숏톤인지 롱톤인지는 불분명)이었다.

포스터는, MTU 396 엔진 두개로 움직이며, 최고 속도는 27노트라고 적혀있었다.

Tasnim 통신에 의하면, Fadavi 중장은 대형 버전은 국제수역에서의 불특정 임무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