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수부대용 K4386 타이푼 VDV 무장차량 개발

 

러시아 방위산업이 공수부대를 위해 설계된 신형 4x4 장갑차량인 K4386 "Typhoon-VDV"를 개발했다. 일부 러시아 군 소식통에 의하면, 이 차량의 설계는 러시아 Kamaz 자회사인 OJSC가 수행했다.

K4386 "Typhoon-VDV는 러시아 공수부대를 위한 4X4 장갑차를 제공하기 위한 러시아 국방부와의 계약에 의해 만들어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첫 프로토타입은 몇년전 선보인 K53949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10월 4일, 러시아 Centre for Analysis of Strategies and Technologies (CAST)는 K4386 "Typhoon-VDV"의 첫 프로토타입의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공수부대는 2018년 말에 첫 야전 시험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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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가 공개한 영상에서, K4386은 30mm 기관포로 무장한 원격무장대를 갖추고 있었다. 7,62mm 동축기관총이 주무장 좌측에 달렸다. 전면 양쪽에 연막탄 발사기 3개씩이 달렸다.

K4386은 7.62X51mm 소화기를 막고, 바퀴 아래서 8kg의 지뢰폭발을 견딜 Level 3 STANAG 4569의 승무원 방호를 제안하고 있다.

K4386은 자동변속기를 갖춘 350마력 디젤엔진을 갖추고 있다. 도로상 최대속도는 105km/h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1,200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