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CMI사의 모듈식 터렛 시험 계획

 

미 육군이 다음달에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새로운 모듈식 터렛을 시험할 예정이다.

벨기에의 CMI Defence와 미국 메사추세츠주 Waltham의 레이시언은  기술을 평가하는 육군 무기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센터(ARDEC)와 공동 연구 개발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특히 이번 합의는 내년에 CMI의 화기 교체가 가능한 CMI의 신형 Cockerill 3030 터렛과 레이시언의 CIV(Commander Independent Viewer, 독립전차장 관측창)을 스트라이커에 탑재하여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들은 함께 처음으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 연례 컨퍼런스에 전시되었다.

CMI 마케팅 수석 Bo Arne Berglund에 따르면, 약 5톤의 터렛은 유인 또는 무인이 가능하고 30mm 또는 105mm 포 또는 미사일 발사대를 포함한 다양한 포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필요하면 포를 바꾸고 자동장전장치와 탄약 시스템을 가진다."라고 했다.

Berglund 수석에 의하면, CMI는 금년부터 중동의 익명의 고객에서 제품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미 육군을 위한 설계 검토를 마칠 계획이며, 4월에 오비탈 ATK가 제작한 30mm 기관포를 갖춘 터렛을 인도하고 내년 여름에 아마도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시험사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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