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러시아의 미사일 배치에 대응하여 감시 강화

일요일, 러시아가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 지역에 이스칸더-M 이동식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다는 보도에 대해서, 라트비아 국방부 대변인 Kaspars Galkins는 라트비아가 항공, 지상 및 해상 순찰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전, 미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하여 러시아가 칼리닌그라드 지역에 이스칸더-M 미사일을 배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국방부 Igor Konashenkov 대변인은 보도를 확인했으며, 군 훈련으로 인한 미사일 이동을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트비아 국방부 Galkins 대변은 "라트비아 국경 인근에서 러시아군의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에 군에 통지했고, 공중, 지상 그리고 해상 정찰을 늘렸다."고 밝혔다.

Galkins 대변인은 Riga (라트비아 수도) 정부는 경보를 발령할 계획은 없으며, 발트해 국가들은 오랫동안 이스칸터-M 미사일 사거리에 들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