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빙결함 양산과정 해소 가능… 自主國防 의지 짓눌릴까 우려”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0609043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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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측이 26일날 수리온의 겨울철 작전뿐 아니라 전천후 작전수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고 전력화차질에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수리온이 결빙시험에서 불합격한 부분은 중간결빙단계로 비행안전성과 무관하다고 합니다.
(필자 주 - Buttercup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참고하면 중간결빙이 비행가능한 최고 단계입니다. 이보다 높은 등급에서는 결빙시험을 통과해도 운행을 금지합니다. 참고자료,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8zLlLFqwEZYJ:www.usarmyaviation.com/studyguides/index.php%3Ffolder%3DDocuments/UH-60BlackhawkSpecific%26download%3DUh60limits.doc+ )
또한 12년 1-2월 양구에서 혹한기테스트를 마쳤고 13년 12월에는 알래스카에서 시험한 것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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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시험은 필수적인 시험이라기보다 운용범위확대를 위한 시험에 가깝습니다.
즉, 당장의 수리온 운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또한 방사청에서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얼음이 이렇게 언다네요 ㅇㅅㅇa
이탈리아에 결빙 감항인증 전문 풍동실험실에서 테스트한거랑 ANSYS CFD 모델이랑 비교하니 많이 일치해서 이걸로 설계 수정 보완하면 된다
이런 논문인데
이게 실제 날씨에서 띄워보니 얼음이 더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제발 "자주국방"을 국산무기와 동일시하는 건 지양했으면 합니다. 자주국방은 일단 자주적으로 국방을 할 수 있는 전략과 여건을 조성하는 게 근본이죠. 뭐, 이 나라는 수도권만 봐도 핵보유국이 되지 않는 한 노답인 듯합니다만....
자주국방의지 짓눌린다.. ㅠㅠㅠㅠ
자주국방이라... 국산 헬기 하나가지고 거창하기는요. 자주국방의 본연의 의미는 백화점식 무기 국산화가 아닌데.. 나중에 KFX가 어떻게 될런지 걱정되네요.. 10여년 지나서 초도기가 나와 배치되더라도 정작 킬체인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