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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체계

미국 피카티니 병기창, ET-MP 살상용 수류탄 개발

폴라리스 폴라리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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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armyrecognition.com/weapons_d...09162.html
Picatinny_Arsenal_developing_first_US_lethal_hand_grenade_since_Vietnam_War_640_001.jpg

 

미 육군 피키티니(Picatinny) 병기창 기술자들이 40여년만에 전투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가져다주도록 설계된 첫 살상용 수류탄을 개발했다. 이 다목적 수류탄은 기존 수류탄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파편과 과압 폭발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배치되면, 병사들은 단순하게 스위치를 내리는 것으로 다른 효과로 선택하고 수류탄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피카티니 병기창 기술자들은 수류탄에 대한 전투원들의 요구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현역 병사들과 해병대는 물론이고 보병학교 대표, 수류탄 간부들과 협력했다.

미군 병사들은 석면의 피해로 인해 1975년 MK3A2 진탕(충격으로 기절시키는) 수류탄이 버린후 M67  파편 수류탄만 남게 되면서 대체용 살상용 수류탄을 사용하기 위한 능력을 잃어버렸다.

피카티니 병기창에서 수류탄 개발은 미 육군 ARDEC(Armament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의 기술자들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과학기술 투자가 향상된 미 육군의 차세대 살상용 수류탄인전술 다목적(ET-MP, Enhanced Tactical Multi-Purpose) 수류탄의 개발을 위한 설계 노력의 선봉에 ARDEC가 설수 있도록 했다. 수류탄은 효과적인 살상이 일어나야 하는 근접전투 교전을 위해 요구된 성능 요구조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된다.

ARDC는 병사 중심 설계에 안전성 향상과 쉬운 사용에 대한 핵심 기술들을 집어넣기 위해 Fort Benning의 Maneuver Center of Excellence, 그리고 근접전투 시스템 프로그램 메니저와 협력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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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0. 20:59
어떤 기능이 있길래 저렇게 자랑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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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6.09.20. 21:11
unmp07
자 영어 자료를 찾아 번역하세요!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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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0. 21:15
폴라리스

기사원문쪽으로 가보니

1. 폭압기능과 파편살상기능의 통합과 이걸 스위치로 조절할 수 있고
2. 신관이 전자화되어 기폭시간은 0.001초(밀리초)단위로 좁힐 수 있고(시한신관을 0.001초단위로 바꿀 수 있다는걸 의미하는걸로 보입니다.)
3. 활성화하기 전에 기폭이 불가능하다

라는 내용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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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0. 21:20
폴라리스
거기에 양손잡이 모두를 배려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의 투척법이 서로 달랐던 것을 수정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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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0. 21:29
폴라리스
이런;;;; 진탕성이래서 비살상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비살상이 아니라 폭압으로 적을 제압하는 걸 의미했네요.

즉, 비살상과 살상기능이 아니라 폭압과 파편수류탄의 통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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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0. 21:47
폴라리스
http://newatlas.com/us-army-hand-grenade-et-mp/45481/

자료를 더 찾아보니 ET-MP는 MK3A2와 M67수류탄을 통합하는거라고 하네요.

MK3A2수류탄은 원래 폭압 수류탄이지만 석면을 사용하는 관계로 취소되었고 M67만이 대인수류탄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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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6.09.20. 22:27

파편을 최소화하고 폭압으로 살상하는 모드 : 공격 모드. 돌격중이라 내가 항상 엄폐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살상반경을 줄여서 괜히 나까지 당하지 않도록...
파편을 널리 뿌리는 살상 모드 : 방어 모드. 엄폐된 곳으로부터 던질 거니까 무조건 셀 수록 좋음,
이런 발상입니다.

비부 2016.09.20. 23:07
와.. 진짜 어워에서 나온 스마트 폭탄이 나올 날이 멀진 않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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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9.21. 12:38
비부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저스틴 브롱크 선임연구원은 신형 수류탄에 적용되는 기술이 혁명적이지 않은 데도 별도로 예산을 책정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비판적인 견해를 보였다. "
라는 관련기사의 문구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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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9.21. 12:37
[연합뉴스] 美육군, 왼손잡이도 사용 쉬운 수류탄 개발작업 착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1/0200000000AKR20160921072100009.HTML?input=1195
이번에 개발되는 'ET-MP' 신형 수류탄은 양손잡이용 외에도 세열탄과 충격탄을 겸한다는 것이 ARDEC 관계자의 설명이다. 작전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세열탄이나 충격탄으로 전환할 수 있어 특정 작전 환경에 따라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전자식 시한 신관으로 폭발시간을 세분화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 관계자는 "신형 수류탄이 개발돼 보급되면 병사들이 용도에 맞게 여러 가지 수류탄을 휴대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언론에서는 '양손잡이용' 수류탄이라고 강조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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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6.09.21. 15:48
>“With these upgrades in the ET-MP, not only is the fuze timing completely electronic, but the detonation train is also out-of-line,”
>Detonation time can now be narrowed down into milliseconds,
수류탄은 운용법상 일정 시간이 지나서 터지는 지연폭발을 쓸 수밖에 없는데... XX밀리초(1/100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요? 혹시 안전핀 뽑고 던지면 어디 부딪히기만 해도 (설정된 지연시관에 무관하게)충격신관으로도 작동하는 겸용일까요? 그럼 좀 기다렸다 던지는 담력시험(?)은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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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6.09.21. 16:50
ssn688
그보다는 수류탄이 5초뒤에 터진댔더니 던지고 보니 3초뒤에 터지는 그런걸 방지했다는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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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9.21. 17:46
ssn688
'전자식신관'적용이 핵심이고,활성화되면 즉각터지게 셋팅할수 있다는거같네요.(부비트랩식운용시 유리한 기능이죠.)
결국 지연시간을 전자식타이머로 조절할수있다고 봐야하지않을까 싶네요.
전자식 시한신관으로 안정성을 높였다는데..이건무슨 의미일까요.아무래도 기온습도에따라 지연시간이 차이가나는 걸 딱 셋팅시간에터지도록 했다는 이야기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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