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바 발사실패의 원인이 규명되다
http://lenta.ru/news/2013/09/09/cause1/
2013년 9월 6일에 행해진 잠수함발사 대륙간탄도탄 R-30 《불라바-30》의 발사실패의 이유는 추력편향엔진의 시스템 조율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인테르팍스》정보통이 군산복합체의 소스를 인용했습니다. 이 소스에 의하면 이 문제는 발사 후 곧 확인되었습니다.
《불라바》의 발사는 전략 핵잠수함 프로젝트 955 《보레이》급 《알렉산드르 네프스키》의 국가 시험 2단계 수행일인 9월 6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이 미사일에는 원격 측정 장비가 장비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 미사일이 군 채택을 승인받기 위한 첫 생산분이었으며 이 시험의 목적이 자동화 발사 제어 시스템의 테스트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시험에서 《알렉산드르 네프스키》는 총참모부 지휘 센터로부터 미사일 발사명령을 전달받았습니다. 미사일은 백해 수중에서 캄차카의 쿠라 테스트사이트로 발사될 것이었습니다. 발사 명령 수신 직후 《불라바》는 정상 모드로 발사기에서 사출되었으나 비행 2분 후 로켓의 두번째 스테이지의 제어 시스템 오작동으로 엔진이 정지되었고 이내 북해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불라바》 발사 실패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가 소집되었습니다. 빅토르 치르코프 러시아 해군 사령관이 위원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보트킨스크 기계공장의 기술문서, 첫 생산분, 군 승인과 페초라의 《다르얄》레이더 시스템이 감지한 발사 데이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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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lotprom.ru/news/?ELEMENT_ID=151944
군은 또다른 5개의 불라바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결정은 백해의 발사가 실패한 이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가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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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레이급에선 술술 나가던 불라바의 행진에 실패의 획을 그어버리는 네프스키의 발사였습니다. 수많은 실패가 타이푼의 R-39를 보는듯하군요.. 다음 발사는 성공하길 바랍니다..
Кузнецо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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