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FA-50 전투기 평가했다고
출처 | http://www.janes.com/article/63556/argen...50-figh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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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르헨티나 공군 조종사가 FA-50의 훈련기 버전인 TA-50의 이륙장면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에 의하면, 9월 7일 아르헨티나 대표단이 한국 공군 제 16 비행단을 방문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공군은 닷소 미라지 III와 미라지 5 기들이 2015년 후반 퇴역하고 뒤이어 더글라스 A-4R이 비행이 중지되면서 새로운 전투기 획득이 필요하다고 나타냈다.
우리야 돈이나 벌면 그만이니까요.
미국, 중국, 러시아 이런 나라들은 위협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체감이 잘되는데 영국, 프랑스는 딱히 국력이 강하다는게 체감은 잘 안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미국이나 유럽쪽은 영국의 압력때문에 아르헨에는 팔기가 껄끄러울테니까요)
미국은 영국의 몇배나 되는 대국인데 미국이 왜 영국의 압력을 받아야 하며.. 유럽 국가들이 무기를 판다고 해서 영국이 어떤 압력을 넣을수가 있다는건가요??
더군다나 EU차원에서 움직일텐데 단일 국가인 영국이 유럽 국가를 압박할 수 있나요? 특히 프랑스나 독일 이런 나라들
저도 국제정세엔 무식한 쪽입니다. ^^;;
주워 듣기론 포클랜드 전쟁이후 아르헨이 제대로 전투기를 도입못하게 된 건 영국이 지속적으로 방해공작(?)을 했다고 들어서요.
지금 '아르헨티나 무기 도입 영국 방해' 정도의 키워드로 뉴스 검색해보니, 아르헨의 이스라엘의 크필 중고기를 도입할려다가 영국의 방해로 좌절되었고,
그 다음은 스웨덴 그리펜을 도입할려고 했으나(옆나라 브라질이 도입하는 김에 꼼사리를 낄려고 했죠) 이 역시 영국이 가로막았고(그리펜엔 적지않게 영국제 부품이 들어갔답니다),
그 다음에 간 곳이 러시아였는데, 러시아도 아르헨보다 큰 고객인 영국의 눈치보다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유럽과의 관계가 아주 많이 틀어져 버려셔 중고 Su-24를 대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나오네요(작년 1월 기준 뉴스 입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영문위키엔 Su-24가 아르헨에 갔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Su-24 항목에도 아르헨 이야기는 없고, 아르헨 공군 항목에서 항공기 목록에 있는 기종중 전투기라 불릴만한 건 한대도 없습니다. 그나마 A-4(곱사등이) 공격기가 있었습니다만, 이것도 현재는 비행을 안하고 있다네요)
그리고 압력을 넣을 수 있는 수단은 제품 안에 영국산 부품을 수혈하는 방식으로 하는거군요..
자식 용돈 송금할때마다 피곤한 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게 '아버지'이지 않을까요? ㅎㅎㅎ
이런 private한 채널로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외교적 역량....... 요즘들어 너무 부럽습니다.
국제적 영향력과 권한이 영국, 프랑스가 중국의 몇배는 강하다니요..?
GDP와 군사력은 잘 아시겠지만 그로 인한 무역 규모 또한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죠. 영국과 프랑스가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려고 저렇게 기를 쓰고 영국은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나서서 시진핑을 환대하려고 했던거 보면 위상 차이가 드러나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다가 G2는 미국과 중국을 가르키는 용어이기도 하고요. 프랑스가 전통적으로 강세이던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점점 중국에게 영향력 면에서 밀릴까 내부에서도 걱정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미국 언론에서 선정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도 시진핑, 푸틴, 메르켈 정도가 탑에 있지 올랑드나 캐머런은 좀 그보다는 밑급이었습니다.
GDP야 인구 많은게 유리하긴 하지만 그 인구 자체도 국력의 요소지요. 인도가 강국인것도 인구의 영향이 크니까요.
영연방의 실질적 지휘자는 미국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양차대전 이래로 유지해 오고 있는 신뢰관계를 미국이나 영국이 각자 서로를 특별히 요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지켜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단일군 같으면서도 정작 자기 진영이라고 생각한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대립하니 군사력으로 별 지원 안해주지 않았나요?
2차 대전때도 독일편들고 전후에도 공산진영 사이에서 오락가락한 인상에 미국과 영국의 금융자본에 칼들이대던 아르헨티나를 미국이 자기 진영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을듯 합니다.
아르헨티나 공군 예산이 약소한 수준이면 FA-50이 적당해보이네요
영국이 FA-50 수출을 방해할 것이라고 쓴 적 없습니다. 단지 과거에 영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서 아르헨티나에 전투기 수출을 저지했다는 기사를 인용했을 뿐입니다.
위에 붉은창공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FA-50이 대함공격 능력이나 장거리 작전이 어려운 기종인 만큼 A-4AR과 유사한 작전능력을 가지기 때문에
영국이건 미국이건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아르헨티나가 오래전 군사역량을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영국은 FA-50같은 소형
전투기 도입에 딴지를 걸지 않을겁니다.
경전투기로 구분되는 FA-50은 제한된 공격능력으로
타무러스 외엔 딴지걸 명분이 없다고 보입니다
상황에 따라 그쪽으로부터 모종의 댓가를 받아낼 수도 있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