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LCS 프리덤, 엔진 교체 필요

샌디에고를 모항으로 둔 LCS Freedom의 주추진용 디젤엔진 두개가 손상되어 둘다 교체하거나 해야한다고 한다.

이번으로 12월 이후 이 프리덤급 LCS는 세번째 심각한 고장을 일으키게 되었다. 12월, 새로 건조된 Milwaukee는 해상에서 고장났고 버지니아 항구로 견인되었다, 금년 1월에는

싱가포르에 성공적인 배치를 기념하던 가운데, 항구에서 사고로 추진 시스템이 손상되었다. 이 함정은 지난 7개월간 싱가포르에서 머물렀고, 8월 22일에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Freedom급의 최근 고장은 7월 11일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작전중이던 LCS의 2번 추진용 디젤엔진에 부착된 해수 펌프 씰에서 배 밑으로 누수가 일어난 것을 수병이 보고하면서 부터다. 이 사고에 대해서 잘아는 소식통은 Defense News에게 유출은 손상된 컨트롤 플러그를 사용하여 일어났다고 밝혔다.

샌디에고의 해군수상부대(SURFOR,San Diego-based Naval Surface Forces) 대변인은 해수가 엔진의 윤활유 시스템으로 흘러들었지만 함정은 계속 움직였다고 밝혔다.

함정은 7월 13일 샌디에고로 돌아와 이와 관련된지 않은 별도의 문제에 대해서 수리를 받았고, 항구에서 윤활유에서 해수를 빼내는 절차를 수행했다. Freedom함은 7월 19일 일주일 이상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림팩 훈련에 참가했고 7월 28일 샌디에고로 돌아왔다.

하지만 항구로 돌아와서 8월 3일에 실시한 조사에서 "녹과 해수때문에 엔진의 심각한 손상"이 발견되었다고 SURFOR이 밝혔다. 많은 엔진 부품이 파손되었으며, 엔진은 "제거되고 재건 또는 교체"가 필요하다"고 했다.

Freedom의 주추진 디젤엔진은 Colt-Pielstic이 제작했다. 이 함정은 두개의 디젤과 두개의 가스터빈이 조합되어 움직이며, LCS는 가스터빈과 디젤로 40노트 이상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저속을 위해서는 보다 경제적인 디젤을 사용한다.

(이하 생략)

* 난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