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사업 보잉 시재기 부분공개

반대로 가벼운 중량과 막 설계-시제가 등장한 기체도 문제가 있겠죠. 일단 십수년에 걸친 운영과 유지보수 노하우, 다양한 형태의 개량형이 존재하는 기체의 안전과 운용효용성이 이제막 설계가 끝나고 시제가 나온 기체들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겠죠.

그리고 타사의 기종들도 이미 기존의 설계를 바탕으로 개량하는 것에 가까운거 같은데.....설계의 구형문제가 크게 작용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골든이글이 불리한건 성능보다도, 정치적인 문제가 가장 불리할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우리 T-50이 미공군 훈련기 스펙에 맞추기에는 어쩌면 과잉 성능이고 결국 최신 경쟁기종에 비해서 불필요하게 무거울 수도 있다라는 의미이죠. 더우기 노스롭이나 보잉 제안은 T-50에 비해서 복합재 사용 비율을 늘려서 중량을 더 줄일 수도 있구요. 물론 미공군 훈련기에 경전투기로의 확장성도 반영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면 T-50이 아직은 유리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