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언론 "韓해군 이지스함 요격체계는 '해상사드'" 비난

뭐랄까 제가 상정하는 예시는 이런 겁니다.

우리는 이어도 해양관측기지에 매우 부정기적으로 이순신급 전투함을 가끔 보내서 한바퀴 돌고 오게 합니다. 중국은 최근 몇년 사이에 갑자기 전에 없이 해양순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점차 해양에서의 힘의 과시를 시작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죠. 장거리 정찰기까지 비행범위를 넓히고 있죠. 우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정기적으로 자주 제주 남방해역까지 기동전단 또는 그 일부를 순찰시키고, 더불어 대형 해경함도 그 사이사이 이어도 해양관측기지 너머까지 돌아보고 오게 하고, P-3C나 F-15K를 거기 방공식별구역 경계까지 꾸준히 다녀오게 하면, 중국은 한국의 능력과 의지를 지켜보고서 함부로 분쟁화시키길 꺼릴 것입니다. 그 해역에서 미군함에 유류보급하는 훈련도 해볼만 하죠. 그렇게 되면, 미국은 적어도 그 해역에서의 중국의 자제력 발휘에 한국의 역할을 인정하고, 유용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또 미국의 해외 군사작전이나 해양 투사력에 한국이 보템이 된다는 인식하에 우리정부와 협력범위와 깊이를 더하게 되겠지요.

한편, 스프래틀리군도를 비롯해서 동남아 해역의 연안국가들과 중군간에 분쟁화되기 시작한지 꽤 되었는데, 연안국가들과 미국은 국제적 다자관계 하에서 대응하려 하고, 중국은 상대국들을 잘라내어 국가 대 국가관계에서 분쟁해결을 해야 한다고 고집피우며 미국과 대립 중입니다.

미국은 필리핀, 베트남 등과의 관계 진전을 통한 대응을 하면서 일본과 호주를 끌어들여 중국을 제어 또는 자제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반대로 중국도 해외 항구를 조차하여 해군 기지로 삼으면서 간출여와 다를 바 없는 무인도에 간척사업까지 벌이면서 유인화시켜 비행장 등 군사기지를 건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주는 미국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대형 해군함정과 재래식 디젤잠수함급으로는 대형에 속하는 잠수함사업으로 호응을 하면서도, 자원수출로 대외경제의 근간을 삼고 있기에 중국과 대립을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에 일본은 미국의 아시아전략에 호응하여, 미해군 함정이 무해항해로 중국과 신경전을 벌이는 해로를 따라 해자대 전투함을 향해 시키며 미국에 힘이 되는 존재임을 미국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있고, 해양전력도 전에 없이 급속도로 증강시키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자위대에 해병대격의 상륙부대를 창설하여, 그 규모와 능력을 증강시키고 있으며, 실제로 훈련을 벌이면서 중국과 신경전을 펼치고 있고, 그게 미국 국민들에게도 알려지고 있죠.

일본은 앞으로 보통국가화를 개헌을 통해서건 다른 꼼수를 부리건 간에 진행할 것이고, 그걸 바라는 미국정부의 힘을 얻고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까지 노려보려 할 것으로 개인적 예상을 해봅니다.

일본은 우주발사체 기술이 이미 손가락 안에 드는 선진국으로서, 고체연료로 우주에 위성을 띄우기까지 하므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만들고자 한다면, 순식간에 만들어낼 것이고, 핵물질도 엄청나게 보유하고 재철까지 할 수 있으므로 핵탄두 만들려면 빠른 기간 내에 만들어 낼 것입니다.

또 일본은 무기수출 제한을 풀었기에 이제는 무기수출 또는 유무삼 지원으로도 해외에 우호국가들을 만들려고 하겠죠.

미국은 그런 일본을 전세계 안보 동맹 또는 아시아의 유일 안보조력자로 삼으려 하고, 아마......동남아 해역에서의 역할분담도 확실히 맡기고 싶겠죠. 일본의 88함대의 동남아 한바퀴 돌고 오기 시도도 머지않아 있지 않을까도 싶고, 88함대와 미해군함대의 서태평양 합동훈련도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런 중간에 우리는......미국에 바라는 것은 나름 적지않은데, 역할이 미미하죠. 이라크전에 재건부대 파병하고, 청해부대를 이순신급으로 교대로 한 척씩 보내는 정도...
그러나 한편, 미국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유력 정치인들까지 연설에서 우리 한국을 자주 거론하는 상황인만큼, 한국의 국력에 비례해서, 한국이 미국 주도의 전세게 안보에 강력한 군사동맹으로서 기여해 주길 바라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우린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대비태세로 정치논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죠.

동북아의 군사분쟁에 대비하는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어 나가면, 자연스럽게 북한에 대한 대응능력도 그 안에서 해결할 방법이 보이고, 그럼으로써 미국으로부터 일본 수준의 파트너로서의 대우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북한에 대한 방어를 명분으로 실질적으로는 동북아의 군사적 균형을 맞추어 나가는 방향을 택할수도 있죠.
그러나, 우리는 미국이 믿고 대우할만큼의 국방력을 키울 생각도 하지 않고, 북한에 대해서만 대비하면 된다는 식으로 안보력을 스스로 위축시키는 것 같아 보여 안타깝습니다. 그러니, 미국에 대우를 제대로 못받는다고 생각되어지고요. 시각이 좁으니...생계형 비리들이 군부와 전역자 취업 업체에 난무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보기에 그렇다는 것이죠.

어느 기사에 보니, 한미 지휘관들이 We go together~!을 함께 외쳤는데, 우리군 어느 장교가? 어디까지?라고 묻자. 미군 지휘관이 "어디든지"라고 대답했다고 하더군요.

긴글로 지겹게 해드리게 되었네요. 졸견을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일 협정은 조만간 중국압박용으로 완화 또는 폐지가 논의될것같습니다.

외국 살기는 하는데요 죄송하게도 구글은 영어로만 나오고 네이버는 검색결과가 없는 경우도 있고 해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