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터키가 F-35에 미칠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록히드마틴 최고 경영자에 의하면 지난주 터키의 쿠데타 실패는 터키와 록히드마틴의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록히드마틴의 최고 경영자 Marillyn Hewson, 그리고 재무 책임자 Bruce Tanner는 화요일 실적보고에서 이번 일이 록히드마틴의 사업 거래에 영향일 미칠지에 대해서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놨다.

Hewson 최고 경영자는 "터키를 볼때, 최근 많은 이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미국과 우리 동맹들을 위한 필수적인 안보 파트너다....우리는 우리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Tanner 책임자는 Hewson의 발언에 대해서, 터키의 F-35 프로그램에 대한 영향을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터키 공군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에 대한 TAI와 록히드마틴의 해외 군사판매를 포함한 록히드마틴의 터키 항공우주 기업들과의 사업 역사를 지적했다.

Tanner씨는 "우리는 터키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들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터키의 F-35 프로그램 참가는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터키 정부는 미 국방부와 9개국 국제 협력에 참가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고, 전투기 개발에 1억7천5백만 달러를 기여하기로 했다. 노드롭그루만 다음으로 F-35의 복잡한 중앙 동체를 제작하는  두번째 공급업체로 TAI가 임명되었다. 2014년, 미 국방부는 2018년 터키에 F-35A의 엔진인 프랫앤휘트니 F135 엔진을 지원할 유럽의 첫 엔진 중정비 센터가 위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7월 14일, 국방 획득 대학 "Insight Day" 행사에서 록히드마틴의 설명에 따르면, 터키는 100대의 F-35A를 주문할 계획이며, 첫 30대는 2022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