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北 핵심 타격' 연합훈련…"한미동맹 최선봉"

옆동네의 어떤 분들은 해병대가 상륙작전만을 하길 너무도 열렬히 바라고 있더군요.

도서작전과 상륙작전 외에 더 이상은 하지 말기를 바라면서 해병대에 지원할 돈을 해군에 지원하기를 바라는 건지는 모르지만...비판을 받는 입장입니다.

해병대는 공지기동작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는 내륙진공의 임무도 포함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 옛날 한국전에서도 미해병대는 내륙진공작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우리 해병대도 인천상륙작전 후 북진했구요.

이제 해병대는 한미연합공지전투 훈련으로 한미 해병대가 함께 상륙작전을 실시한 뒤 북한의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임무까지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해병대의 전투 임무와 관련하여 상륙작전만 하고 내륙진공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더이상 볼 수 없었으면 싶네요.

그렇다면, 우리 해병대가 임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장비를 어디까지 갖고 있는지,

부족한 것이 없는지, 육군과 공동으로 마련할 장비는 없는지 계속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