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IS와의 전투를 위해 미국 주도 동맹에 지상군 파견 다시 제안

IS와 싸우는 연합군에 사우디가 지상군을 보내겠다는 제안을 해왔으며, 연합군 미국 대표가 화요일 의회에 이를 통보했다.

2월 사우디는 만약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이 승인한다면 병력을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66개로 구성된 동맹은 현지 지상군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사우디 병력 파견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Envoy Brett McGurk 대통령 특사가 상원 외교관계 위원회에서 밝혔다.

McGurk 특사는 IS의 약어를 사용하면서 "지상 능력 측면에서, 우리는 그들의 영토를 해방시키기 위해 현지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ISIL을 물리치기 위한 가장 지속가능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커다란 사우디-이란 경쟁의 일환으로 사우디 군이 몇달동안 예멘에서 반군과 전투를 벌여온 사우디의 제안이 허세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분석가들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대통령 바사르 아사드 대신 IS와 싸우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요일 청문회에서, 위원회 의장인 테네시주 공화당 출신  Bob Corker 의원은 McGurk 특사에게 사우디가 전투 특히 공중 캠페인에 "실제로" 참여할 것인지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를 물었다.

특사는 "사우디는 예멘에 매우 초점을 맞추고 있고, 우리는 평하 협상이 진행되고 긴장이 완화되길 희망하고 있으며, 우리는 공중 캠페인에 더욱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우리는 그들이 공중 캠페인에 참여하길 원하며, 지상에서 병력 요청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