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이터 컨소시엄, 참여국가들에게 트랜치 3B 주문 여부 독촉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에 참여한 4개국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독일의 구매를 조기에 종료하는 계획을 포함하여 마지막 주문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정부가 타이푼 트랜치 3B 주문을 일부만 할 것이나 전부할 것이냐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소식통은 산업계 파트너들이 각 정부에게 유럽의 마지막 단일 국방 프로그램에 대한 답변기한을 줬다고 합니다.
"유로파이터 산업 파트너들은 2014년 중반까지 트랜치 3B를 주문할지 말지를 결정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트렌치 3B는 독일이 떨어져 나가기로 했는데, 거의 유일한 주문국으로 영국만 남지 않을까? 합니다.
폴라리스
엑스트라1 2014.02.23. 21:56
영국은 T3B 주문물량이 없고, 마지막 배치는 전부 T3A로 계약한 상태입니다. 스페인이 13대, 이탈리아가 25대 정도의 물량을 배당받았는데, 스페인은 T3B인수거부 의사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엑스트라1
영국만 AESA 신경쓰기에 T3B 착각을 ㅠ.ㅠ
Zenos 2014.02.24. 01:54
독일이 손을 뗌으로 인해서 사실상 타이푼T3B는 죽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영국/이태리는 이제 F-35에 주력하는 편이 전력 유지면에서는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유럽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어느 국가도 더 이상 최일선급의 전투기를 보유해야할 명분이 없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minki 2014.02.24. 06:37
ㄴ 유파 컨소시엄은 외계인의 침입을 기다려야 겠군요. 이게 경제적인 문제(제일 크죠)로 해체된 과거 바르사뱌 조약국들의 약진?이 없으니 더 이상 돈을 투자할 명분이 없죠. 스위스 같이 일과 시간 후에는 전투기 못 띄워 하는 시대가 될지도 모릅니다.
퇴근 시간 후에는 무기를 내려놓고 잠시 휴전을.....
퇴근 시간 후에는 무기를 내려놓고 잠시 휴전을.....
엑스트라1 2014.02.24. 10:00
minki
스웨덴도 작년에 스위스와 비슷한 일(러시아기가 접근하는데, 조종사 없어서 스크램블을 못함)을 겪었는데, 이미 일과 시간 후엔 전투기를 못 띄우거나 최소한의 대처도 하기 힘들 정도로 대기전력이 적은 것은 서유럽 공군에선 이미 드문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minki 2014.02.24. 10:04
엑스트라1
조종 면허 따서 용병 조종사로 취업을 시도해 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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