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예산증액없으면 JLTV 프로그램 취소 할것이라고 밝혀
http://www.defense-aerospace.com/articles-view/release/3/146706/lack-of-marine-funding-could-kill-jltv.html
미 해병대가 예산 증액이 없다면 험비 대체용 JLTV 프로그램에서 빠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했던 발언을 다시 상기시키는 듯 합니다.
앞서 미 해병대 제임스 아모스(James Amos) 사령관이 국방부 장관의 전략적 선택 및 관리 검토(SCMR)에서 해병대가 소수의 F-35B, MV-22, AH-1 공격헬기, UH-1 수송헬기만 남길 것이며 해병대 병력수송차량(MPC)과 JLTV를 취소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상륙작전에 필요한 상륙전투차량(ACV)과 전투준비태세는 희생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병대 병력수송차량(MPC)은 자체 도하 및 상륙능력을 갖춘 차륜형 장갑차 도입사업으로 2015년부터 배치에 들어갈 예정고, JLTV는 험비를 대체하기 위해 육군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발주규모가 6만 6천여대에 이르며, 7~8톤급으로 대당 25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병대는 이중 5천5백대만 배정받아 험비 대체에 부족한 실정이며 헬기 공수에 중요한 요소인 중량문제도 해병대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