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과 노드롭그루만, 인도용 AH-64 공격헬기 롱보우 레이더 공급계약 체결

미 육군이 Longbow LLC와 인도에 공급할 보잉 AH-64E 공격헬기에 장착할 화력통제레이더(FCR) 12대 계약을 체결했다.

록히드마틴은 성명에서 롱보우사에 지급될 계약규모는 5천7백1십만 달러이며 전체 프로그램 비용은 1억1천7백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Longbow LLC는 록히드마틴과 노드롭그루만의 조인트벤쳐다.

Longbow사의 사장인 Jim Messina는 "롱보우 FCR과 함께, 인도 공군은 신속한 전천후 타겟팅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FCR의 공중감시모드는 조종사에게 360도 전방향 상황인식을 제공하고, 생존성과 임무 성공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롱보우 시스템은 아파치 승무원들에게 "탐지, 위치추적, 분류, 그리고 표적들에 대한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행한다. 이 레이더는 전천후의, 여러 지형에 걸쳐 애매한 전장에서도 신속, 다표적 교전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2015년 9월, 보잉은 인도 정부와 오랫동안 끌어온 AH-64E 22대와 CH-47F 치누크 15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