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A 2016 : 동남아시아 해군 시장을 겨냥한 13m급 고속 USV 컨셉 공개

중국 국영 기업이 동남아 국가들의 해군과 치안기관에 마케팅하는 것을 염두엔 13m급 삼동선 무인수상함(USV, unmanned surface vessel) 컨셉을 공개했다.

회사는 길이 13m급 고속 인터셉터 보트가 폭 4m, 흘수 0.6m라고 소개했다.

중국 정부에서 중국제 방산물자를 전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승인받은 기업인 중국 국영 China Poly Group Corporation 의 자회사인 Poly Technologies Inc의 USV 프로그램 매니저인  Zhu Yingzi는 "중국 외에서 전시하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Zhu 메니저는 4월 1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DSA 2016 전시회에서 IHS Jane's에게 이렇게 밝혔다.

Zhu 메니저는 "이 인터셉터는 Poly Group Corporation이 하얼빈 공대와 함께 개발했다. 이 USV의 프로토타입은 중국 해군에서 시험중에 있으며, 수출버전은 1년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프로토타입은 현재 공개할 수 없는 해군 시설을 순찰하기 위해 배치되었다고 밝혔다.

회사가 추가로 제공한 제원에 의하면, 이 인터셉터는 고해상도 비디오 카메라와 데이터 링크를 포함한 표준 구성에서 최소 속도 80kt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함정은 정해진 순찰 루트를 따라 이동할 수 있고 자율적으로 수상의 표적들을 추적하도록 구성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