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의 첫 해외 데뷔는 네덜란드에서 있을 것

F-35 JSF가 이번 여름 대서양을 건너가서 국제 무대에 데뷔하게 되지만, JSF의 첫 기착지는 영국이 아니다.

네덜란드 공군 공보담당 Sidney Plankman 중령에 의하면, 최소 한대의 네덜란드용 F-35A가 6월에 네덜란드의 Leeuwarden 에어쇼에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그는 이 기체는 에어쇼에서 지상전시와 함께 네덜란드 공군은 행사기간 동안 네덜란드 공군 F-16과 함께 비행 시연도 벌일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네덜란드 기체는 5월말에 캘리포니아 애드워드 공군기지에서  Leeuwarden 공군기지로 향하는 대서양 횡단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주후, 네덜란드 F-35A는 네덜란드에서 거주민들이 경험할 소음 방해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소음과 환경 시험을 실시한다.

Plankman 중령은, 이번 시험은 "거주민들과 우리 지역 환경 그룹과의 협조로 이루어진다"고 밝히고, 그 연습들은 "사람들이 F-35를 익숙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기체는 6월 10일과 11일 Leeuwarden 에어쇼가 끝난 뒤 떠난다.

Leeuwarden는 네덜란드가 2019년부터 F-35A 37대를 배치할 자국내 기지 두곳 중 하나다. 중령은 다른 기지는 Vokel 공군기지라고 밝혔다. 현재 네덜란드는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두대의 F-35A로 비행하고 있다.

F-35의 네덜란드 에어쇼에서의 공개는 7월에 영국에서 열리는 Royal International Air Tattoo(RIAT)과 판보로(Farnborough)에어쇼에서의 국제 무대 데뷔를 앞두고 열린다. 미공군용 F-35A 두대와 미해병대용 F-35B 두대가 이 행사를 위해 애리조나주 루크(Luke) 공군기지에서 떠날 예정이다.

* 네덜란드 에어쇼 흥행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