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해군, 첫 Type 125 프리깃 해상시험 시작

독일 해군의 첫 Type 125 프리깃인  FGS Baden-Württemberg 가 4월 6일, 제작업체 해상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의 시작은 프로젝트의 중요 이정표를 나타낸다.

이 함정들의 설계와 운용 컨셉은 해군의 이전 급 함선들로부터 출발한다. 설계 측면에서 이 함정들은 디젤-전기 및 가스터빈 추진 결합(CODLAG) 추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운용 측면에서, 함정들은 우선적으로 안정화 작전을 지원하고 일반적인 승무원 순환을 사용하면서 한번에 최대 2년 이상 해상에 배치하는 것이다.

현재 형태에서 이 프로젝트는 2004년에 시작되었다. - ARGE 125로 알려지고, ThyssenKrupp Marine Systems, Lürssen, 그리고 PeeneWerft (현재는 Lürssen에 합병)으로 구성된 - 컨소시엄과의 건조계약은 2007년 6월에 체결되었다. 함정 인도는 원래 2014년 후반 그리고 2017년 사이로 예정되었다. 2008년 독일 연방군 계획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의 전반적인 수준은 약 26억9천만 유로(미화 30억 8천만 달러) 수준이었다.

Baden-Württemberg함은 2013년 12월 명명식을 가졌고, 2014년 3월 처음 물에 떴다.

이번 제작사 해상 시험은 북해와 발틱해 지역에서 실시되며 새로운 추진 시스템과 플랫폼 시스템을 시험하게 된다. 인도는 2017년 중반으로 예상되고 있다.

2번함인 Nordrhein-Westfalen함은 2015년에 진수되었고, 2018년에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인 Sachsen-Anhalt함은 2019년 초반에 인도 예정이며, 네번째인  Rheinland-Pfalz 함은 2020년 초반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