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남중국해에 스카이쉴드 대공방어시스템을 갖춘 특수부대 배치 예정

사진 : 2014년 수라바야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에 등장한 Oerlikon Skyshield 대공방어 시스템

인도네시아 공군(TNI-AU)이 남중국해 나투나(Natuna) 열도에서 가장 큰 Pulau Natuna Besar에 Korps Pasukan Khas (PASKHAS)로 알려진 특수부대 지상군 4개 부대를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부대들은 러인메탈제 오리컨(Orelikon) 스카이쉴드(Skyshield) 대공방어 시스템을 장비하고 인도네시아 공군 Ranai 공군기지 동쪽해안과 Pulau Natuna Besar 북쪽에 주둔하게 된다.

배치 계획은 IHS jane's가 인도네시아 공군이 4월 5일 인도네시아군(TNI) 사령관 Gatot Nurmantyo 장군과 인도네시아 하원 방위, 정보, 그리고 외교 위원회(Komisi I)에게 예산을 요청했다는 것을 밝히면서 알려졌다.

스카이쉴드는 적 항공기와 정밀유도무기에 1,000발/분의 속도로 발사할 수 있는 35mm 자동 다목적 기관포를 포함하는 모듈식 대공방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인도네시아 공군의 Supadio, Halim Perdanakusuma, 그리고 Hasanuddin 공군기지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Su-27, Su-30 또는 F-16을 포함하여 8대를 수용하고 있는 Ranai 공군 기지와 Ranai 기지의 36번 활주로 동쪽에 위치할 무인항공기 비행대 시설이 있는 Pulau Natuna Besar를 위한 추가적인 대공방어시스템 획득을 위한 예산이 요구되었다.

이 항공기와 무인기 시설은 미화 9천1백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네시아군은 만약 요구한 예산이 승인되면  2019년까지 완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군은 중거리 대공방어 시스템 획득을 위한 옵션들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들 시스템들에 대한 전체 요구 수량은 공개하고 있지 않다.

* 특수부대와 대공포 증강이라.....이런 와중에 인도네시아에 천궁 판다면 중국이 엄청 뭐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