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군장 운반 로봇 고려중
| 출처 | https://www.shephardmedia.com/news/uv-on...ing-rob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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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미 육군이 현재 병사들이 담당하는 하중(군장)을 담당할 SMET(Squad Manoeuvre Equipment Transport) 라고 불리는 새로운 무인 지상 차량에 대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육군은 업계 파트너들과 텍사스 포트 블리스(Fort Bliss)에서 요구조건과 기능을 확인하면서 초기 프로토타입의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적인 목표는 작전중에 병사들에 의해 운반되는 무거운 하중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육군 병사 요구부분 담당자이자 교리 사령부 기능 메니저인 Kurt Thompson 대령은 SMET가 전형적인 72시간 순찰을 위한 병사용 장비들을 운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 무인차량은 자체적으로 충분한 전력을 충잔할 수 있어야 하고 장비들은 병사가 운반할 수 있어야 한다. SMET는 자율 또는 반자율인데, 최소한의 제어로 병사들을 따라갈 정도로 스마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계획은 시스템을 헬기 뒤나 아래에 슬링으로 운반할 수 있게 만들고, 잠재적으로 병사가 통제하는 센서 어레이들과 자체 방어를 위한 무기를 가질 수 있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도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 새로운 배터리 기술, 생성(?)과 대체 연료가 연구되고 있다.
SMET의 다른 잠재적인 사용은 전방 작전 기지에 대한 정찰, 경계 보안과 보급 운반 등이 있다.
미 육군은 현재 인크레멘트(increment) 1 단계 개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년안에 프로토타입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
* 72 시간 패트롤이면, SMSS로 (분대지원시스템, Squad Mission Support System) 보다 큰 차량을 요구하는 듯 합니다.
폴라리스
72시간 패트롤... 3데이팩을 쓰는 이유...
베트남전 이후 연구를 통해, 병사가 전투스트레스를 오랜시간 받게 되면 100야드 보기던가??? 암튼 초계근무에 나선 병사가 눈뜨고 감시를 하더라도 눈은 약 100야드 앞을 응시하고 있지만 실제 전면에서 이런 저런 움직임이 있어도 움직임을 인지하시 못하는 현상이 생긴다는걸 발견하고, 투입된 병사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는걸 알게됨. 인간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저하되지 않는 시간이 3일... 그래서 미군 군장은 3데이팩으로 3일간 패트롤 임무를 하고나선 병력교대를 하고 휴식을 취할수 있게 체계가 바뀜.
또한 그렇게 3데이팩을 운용해보니 군장의 무게나 이런저런 효율이 가장 좋은게 3데이팩의 크기와 용량...
가장효과가 좋아서 이젠 당연하게 굳어진게 3데이팩이죠.
적들이 저 군장케리어(밥통)를 우선적으로 파괴할수도..
삼국지에서 적의 기동속도를 점점 늦추도록 '군량미'를 불태우는 공격을 하는..전략이 자꾸 떠오르는군요.ㅋ
문제는 저게 천조국이란데 있죠.
우선 저런용도를 쓰는 이유가 병사가 즉시/직접전투와 상관 없는 불필요한 추가군장 없이 전투에 집중해 체력과 기동성을 살릴수 있게 하려는데 있고...
(제가 예전 우리 해병대 상륙훈련할때 등짐 바리 바리 등에 짊어진걸 욕한 이유죠. 후추에 내려도 될걸 당장 전투에 필요없는 상류시 전투끝나고 필요한것까지 개개의 상륙부대원에게 들려 보내는 병신짓을 했었으니까...) 추가로 필요한 추가탄약등을 더 들려 보낼수 있다는건데...
설사 군장케리어가 첫 1격에 재수없게 RPG를 쳐 맞았을 경우에 날아가는건 전투식식량(3데이 팩의 가장 주요한 구성품이죠.)과 추가탄약입니다. MRE 3일치 9개 메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무거울지... 거기다 공용화기나 메인 펀치화력용(AT-4나 고속유탄발사기등)추가무기가 날아가는데...
기본적으로 각 보병은 자신의 기본무장용 탄약을 군장케리어에 올리지 않습니다. 소총병이면 최소 200~300발의 탄을 가지고 있어야 하죠. 문제가 되는건 라인을 버텨줄 기관총의 예비탄약이 확 줄어들고, 몇발 더 쏴댈수 있는 AT-4등이 날아가는겁니다. 기존의 개인/분대 화력에 추가 되는것들을 올리거나 공용화기를 올리는거지 모든짐을 저기에 올리는건 아니거든요.
군장캐리어가 날아간다고 해도 기존 분대화력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그리고 보급의 천조국이라... 저렇게 날아간 보급물자를... 저런놈이 실전에 투입될 시기엔...
이런 녀석이 날아와서 보급해주고 날아갈 시대가 될겁니다.
이미 정규군은 다 날리고 게릴라 토벌이나 점령지내 저항세력인 경보병수준의 적과 싸우는걸 상정하는거라 이미 미군의 보급이 충분한 곳에서 언제든 차량이나 헬기등으로 보급물자를 받을수 있는 도보패트롤시에 이용하는 장비 입니다. 패트롤지역이 넓어지거나 하면 험비3대 나눠타고 위력정찰 다니는 애들이 미군애들인데... 미군이 도보를 하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그 지역은 통상 점령지내의 잔적이나 장비랄것도 없는 게릴라 수준의 경보병무장의 무장단체랑 싸움일겁니다.
미군같은 경우엔 일반 보병이 적 건트럭 같은것도 만나기가 참 힘든 군대죠. 이미 무인드론등으로 싹쓸이 하고 민간인과 구별이 힘든 애들 이왼 공중에서 기갑장비가 이미 쓸어 버린 후 잖아요...
대표적인 예가 미해병대가 아크테릭스 민수 등산가방을 군용으로 만든 ILBE 백팩이 있겠네요.(이름에 신경쓰이면 지는 겁니다. )
이건 MOLLE 파우치는 기본이고 main pack만 97L가 넘어가고 뒤에 붙이는 Assault backpack도 한 30L 정도 됩니다. 거기에 좌우에 대형 잡낭 붙이고 특기에 맞춘 특수 잡낭 붙이면 도함 140~150L 정도 되죠.
대채로 Assault backpack에 탄약 및 간단한 요기할만한 식량 집어 넣고 나머지 각종 짐은 main pack에 꾸겨 넣죠 ㅇㅅㅇ
아마 군장 로봇을 올린다면 main pack을 걸어 놓고 개인 탄약이나 간단한 하루치 식량은 assault pack에 넣고 개인이 운반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이미 하고 있다는 거죠. ㅇㅅㅇ;
옛날 사례까지 끌고 온다면 2차대전 이탈리아 전선이였던가요 산악전 하는데 물자 및 탄약 운반을 노새를 이용해서 옮겼죠. 그걸 로봇으로 바꾼거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계다가 예전에 올린적이 있을 건데 해가 가면 갈수록 보병 개인에게 주는 장비과 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부수적으로 저런게 있으면 아주 좋죠.
해가 가면 갈수록 보병에게 지급되는 item들이 너무 많아서.........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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