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2017년 8월까지 KC-46 급유기 18대 인도를 위해 서둘러야 한다고

보잉은 KC-46A 페가서스 공중급유기 18대를 2017년 8월까지 미 공군에 인도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계약상의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은 오류도 허용되지 않고 일련의 시험들과 평가들도 진행해야 한다.

50억 달러의 개발 프로그램은 몇가지 좌절에 직면한 후 원래 계획보다 8개월 가량 지연되었지만, 회사 관계자들은 내년 3월과 8월 사이에 두곳의 공군기지에 18대를 인도하는 "필요한 가용 자산'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 공군 관계자들은 차세대 급유기 프로젝트의 중요한 도전인 - 비용 또는 기술적 어려움이 아닌 - 그 일정에 대해서 flightglobal과의 인터뷰에서 야심찬 목표에 박수를 보냈다. 급유기들이 8월까지 인도되더라도 공중기동사령부(AMC,  Air Mobility Command) 제때 767-2C 기반 급유기의 초기 운용능력(IOC)를 선언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미 공군의 급유기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인 Duke Richardson  장군은 보잉은 금년 8월부터 12달 동안 기체 인도를 계획하고 있지만, 마일스톤 C 검토를 통과하는데 6개월이 지연되는 것은 18대 인도도 6개월이 지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Richardson  장군은 "[AMC의 Carlton Everhart 사령관]은 KC-46으로 전쟁에 갈 준비가 되지 전까지 선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진입할 때까지 시간이 약간 더 걸릴 것이다. IOC는 계약 요구조건이 아니며, 전투원으로서의 요구 사항이다."라고 했다.

FAA 인증과 공중급유 시연을 위해 단지 두대만이 비행하고 있고 KC-46A는 최근에 F-16과 F/A-18에 대한 연료 공급 그리고 KC-10으로 부터의 공중급유를 통과했다. 4월 열릴 예정인 "마일스톤 C" 검토 위원회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중인 급유기는 AV-8B, A-10 그리고 C-17에 급유를 해야 하는데, 이것은 5월초에야 가능할 것이다.

그때까지, 미 공군은 자산 이정표에 필요한 7대와 12대를 생산하는 첫 두번의 저율초기생산(LRIP) 계약을 맺을 수 없다. 보잉은 충분한 스페어 부품들과 엔진들을 인도해야하고 지상과 비행 시험에서 드러난 모든 기술적인 결함들을 해결해야 한다.

Richardson 장군은 "모든 것이 2017년 8월까지 일어나야 하며, 많은 압력이 있다."고 말하고 "그런데, EMD-2와 EMD-4는 시스템 검증 검토를 빨리 얻을 필요가 있다.  만약 우리가 네대의 기체를 가지고 있다면, 단지 두대일때보다 리뷰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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