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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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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dapapr/22063702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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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위원장) 주재로 2월 24일 15:00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 초도 생산계획(안)”입니다.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 사업”은

북한의 화생방전 위협과 테러 및 유독가스 누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를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2011. 12월부터 2015. 6월까지 정부투자, 업체주관으로 개발되어 운용시험평가 결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17년부터 육군 전방부대 및 해병대에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가 전력화되면 화학 및 생물학정찰체계가 통합되고 원거리에서도 화학작용제 탐지가 가능하여 화생방 작전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특히 해외 유사장비 대비 성능 및 가격 측면에서 유리하고 국산화율이 높아 수출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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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양산되는 화생방정찰차의 대략적 성능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20151022_155958.jpg

 

 

화생방정찰차-2가 전투적합판정을 받아 양산된다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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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속기록 내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제9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를 브리핑 드리겠습니다. 

   제9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주재로 2월 24일 15시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화생방정찰차 장갑형 초도생산 계획안입니다. 

   참고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방위력 개선분야 중기계획안은 국방부에서 추후 별도 브리핑 드릴 예정입니다. 

   화생방정찰차 장갑형 사업은 북한의 화생방전 위협과 테러, 유독가스, 시설파괴 및 누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화생방정찰차 장갑형을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2011년 1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정부투자, 업체주관으로 개발되어 운용시험평가 결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17년부터 육군 전방부대 및 해병대에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화생방정찰차 장갑형이 전력화 되면 화학 및 생물학 정찰체계가 통합되고, 원거리에서도 화학작용제 탐지가 가능하여 화생방 작전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특히 해외 유사장비 대비 성능 및 가격 등의 측면에서 유리하고, 국산화율이 높아 수출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브리핑 드렸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생물학전 정찰체계가 통합된다고 했는데, 그러면 기존에는 어떤 체계들이 있었는데 이게 하나로 통합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원거리’라고 하는 게 거리가 얼마 정도까지가 측정이 되는 거고, 그리고 해외... 국산화율 정도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는 화생방정찰차하고 생물학정찰차가 지금 이원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화학 쪽하고 생물학 쪽에 나눠서 되어 있는데, 이것이 새로운 체계는 통합돼서 그것이 같이 탐지할, 식별할 수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원거리 부분은, 

<답변> 거리를 물어보셨는데 거리 부분 혹시 ROC 지금... 

<답변> (관계자) 예, 거리 부분은 ROC 부분이라서 좀 제한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국산화율은 우리가 현재 체계개발 결과 98.7%까지 개발이 됐습니다. 

<질문> 이것을 몇 대를 생산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금번 심의... 총 생산 대수는 약 90여 대로 총 사업비는 약 3,100억 원입니다. 그리고 금번 초도생산분 심의한, 금번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에는 총 초도생산분 5대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이 기자님, 두 번째 질문이? 

<질문>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지. 

<답변> 개략적으로. 

<답변> (관계자) 장갑형은 주로 전방부대 하고, 또‘차량형’이라는 게 있습니다. 차량형은 주로 후방부대 하는데, 차량형은 아직 개발 중에 있습니다. 

<답변> 이 기자님, 질문... 답변 되겠습니까? 

<질문> ***

<질문> 그리고 해외 유사장비 대비 성능 및 가격 측면인데,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답변> 현재 우리가 개발한 장갑형 장갑차는 약 27억 원 정도 대당 단가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해외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Stryker나 독일의 Fuchs 화생방 정찰차... 개략 대당 단가 대비해서 약 절반 수준입니다. 미국의 Stryker가 약 57억 원, 그리고 독일의 Fuchs-2가 약 68억 원 그 수준입니다. 

<질문> 성능은요? 

<답변> 성능은 전부 다, Stryker나 Fuchs-2의 동등 성능 이상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탐지해서 말이죠, 식별까지 하고 분류도 할 수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경보도 하고요. 

<질문> ***

<답변> 운용 분야에 대해서 설명이... 개략적으로 설명을. 

<답변> (관계자) 대략적으로. 평시에서는 현재 유독가스시설이라든가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유독가스시설에 직접 투입을 해서 이 작용제들의 지금 농도라든가, 작용제의 분류까지 통해서 전파할 수 있도록 해놓으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답변> 이상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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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2.25. 12:38
오호 6x6형도 있네요.(차대가 블랙폭스라는게 에러지만..)
알바리움 2016.02.25. 13:30
테러위협떄문에 탄력을 받네요... 이거 기뻐해야할지 모르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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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02.25. 13:35
알바리움
북한의 화생방전 위협과 테러 및 유독가스 누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를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라는 부분이 있어서 그러신 모양인데...사실 북괴의 경우 1961년 김일성이 전군의 화학화를 지시한 이후 화학화를 지속적으로 하였고 전시에도 화학무기를 대량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니 테러위협과는 달리 원래 필요한 장비를 도입하는건데 시국이 시국인만큼 테러위협이라는 말을 덧붙인것으로 보입니다.
알바리움 2016.02.25. 13:43
unmp07
아 꼭 아무관심이 없었다는게 아니라 조용조용하게 진행되던게 차기사업이 언급될정도로 탄력을 받게됬다는게 여러모로 만감교차를 느낀달까...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꺼내들만한 카드가 아마 특수전병력과 세균전일텐데, 확충된다면 분명 좋은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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