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 Kirov급 순양함에서 3M22 Zircon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시험할 것

사진: 루머에 따르면, 인도-러시아 공동 개발품인 Brahmos II 극초음속 미사일이 러시아 3M22 zircon 미사일의 수출 버전이라고 한다.

러시아의 최첨단 3K22 Zircon 시스템의 3M22 극초음 미사일이 개발 시험을 실시한다. 금요일, 조선업계 소식통은 TASS 통신에게 Project 11442 (나토명 Kirov급) 표트르 벨리키(Pyotr Veliky) 핵추진 미사일 순양함이 업그레이드후에 시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표트르 벨리키 순양함은 2019년 3 또는 4분기에 수리를 시작한다. 수리와 업그레이드는 2020년 후반에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순양함은 Zircon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장착하게 된다. 현재 미사일은 개발 시험을 하고 있고 시험을 통과하면 배치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3K22 Zircon 시스템의 시험은 2020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공중발사와 함정 기반 버전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성은 비밀이다.

Navy Recognition은 인도-러시아 공동제작의 BrahMos II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이 Zircon의 수출버전이라는 초기 루머를 들었다. (BrahMos 미사일은 러시아제 P800 Oniks 미사일과 많은 유사점을 가진다.)

BrahMos-II 계획된 사거리는 300km이며 속도는 램제트 엔진을 장착하여 마하 7이 될 것이다.

표트르 벨리키는 러시아 해군의 핵추진 순양함인 키로프급 순양함의 네번째 함정이다. 이 함정은 현재 세계에서 운용되는 함정 가운데 항공모함 다음으로 크고 무거운 수상 전투함이다.

언론보도에서, Sevmash 조선소와 특수 기계건설 설계국(KBSM, 알마즈-안테이(Almaz-Antei 자회사)은 현재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Project 11442M 어드미럴 쿠즈네쵸프(Admiral Nakhimov) 미사일 순양함에 장착할 3S-14-11442M VLS 10개를 제작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25억5천9백 루블(미화 3천3백5십만 달러)다. 순양햠의 P-700 그라닛(Granit) (SS-N-19 쉽렉(Shipwreck)  대함미사일 발사를 위한 20개의 경사 갑판 발사대는 UKSK의 다용도 함정기반 발사 시스템으로 교체될 것이다. 이 VLS 모듈은 총 80개다. 동일한 해결책이 표트르 벨리키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3S-14 VLS는 칼리브(Kalibr) 계열(SS-N-27 Sizzler)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3M-54, 3M55 그리고 3M22 대함미사일의 목업을 사용한 VLS 시험을 위한 장비는 2016년 12월에 준비될 것이다.

Project 11442 표트르 벨리키 핵추진 유도미사일 순양함은 적 함정을 격침시키고, 지상 표적을 파괴하고 함대를 위해 대공방어를 제공한다. 순양함은 130mm AK-130 함포, 지상공격, 대함 및 함대공 미사일 시스템, Kortikc 미사일/기관포 근접방어시스템과 Vodopad 대잠미사일/어뢰 시스템을 가진다. 이 함정은 1989년 진수되었고 1998년 러시아 해군에 취역했다. 배수량은 24,500톤이며 길이는 251m다. 전체 출력은 140,000마력, 최고 속도 31노트이며 승무원은 728명이다. 순양함은 카모프(Kamov) Ka-27 헬릭스(Helix) 헬기 또는 그 파생형을 탑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