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육군, 태국산 DTI-1 로켓시스템 첫 인수

태국 육군이 Defence Technology Institute이 개발한 첫 태국산 DTI-1 로켓 발사 시스템의 인수행사를 2월 12일 Lop Buri의 육군 포병대에서 가졌다.

행사에서 Defence Technology Institute (DTI)의 Sompong Mukdasakul 소장은 DTI-1 유도 미사일 시스템을 Phisit Sitthisan 태국 육군 참모총장에게 인도했다.

군 소식통은 2011년, DTI는 중국 국방부와 협력하여 DTI-1 로켓 발사대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고 한다. 자체 개발한 무기는 2년뒤에 생산되었다. 로켓은 DTI-1 유도 미사일로 개량되었다.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DTI-1 유도미사일의 시험 사격은 작년에 중국에서 실시되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미사일은 시험에서 150km를 비행했지만 최대 사거리는 180km라고 소식통이 밝혔다.

소식통은 태국 육군은 다른 다연장 로켓 발사대 세개를 주문했다고 말하고, 두가지 로켓 발사 시스템을 더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체 프로젝트를 위해  총 30억 바트(미화 850만 달러)의 예산으로 로켓 추진체를 생산할 두개의 공장이 세워졌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태국 DTI는 DTI-1과 DTI-2 MLRS로 이름붙여진 자체 제작한 122mm 로켓을 사용하여 차륜형 트럭 차체에 장착된 두가지 이동식 로켓 발사대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