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형 전차 구입을 위해 2억5천5백만 달러 예산 배정
출처 | http://www.armyrecognition.com/february_...02165.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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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육군이 우크라이나와 계약한 T-84 Oplot 전차 48대에 더해 신형 전차를 구매하기 위한 90억 바트 (미화 2억5천5백만 달러)의 새로운 예산을 배정했다. 육군 대변인 Winthai Suvaree 대령은 육군 획득위원회가 비용효율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가능한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은 2016 회계연도에서 2018 회계연도까지 3년간 분산될 것이며, 신형 전차는 태국 육군이 베트남전 이후 50년동안 운용한 M41 Walker Bulldog 전차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타이 국영 신문에 따르면, 처음에는 M41을 우크라이나제 T-84로 대체하려 했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추가로 구매하려던 것이 어려움에 빠지면서 새로운 입찰을 결정했다고 한다.
태국 육군은 근 미래에 외국에서 신형 전차를 구입할 계획이며 러시아제 T-90에 관심이 있다고 육군참모본부 대변인 Vinthay Suvari 대령이 2월 9일 화요일에 밝혔다.
그는 태국 국방부는 전차 구매를 위한 임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구매를 고려할 것이며 장갑차량 구매를 위해 정부는 그들의 보고서를 살필 것이라고 했다.
세가지 모델이 고려중인데, 러시아제 T-90S, 한국제 K1A1 그리고 중국제 VT4(MBT-3000)이다.
(이하 생략)
* 세가지중 K1A1이 가장 무거운데.....그리고 신규 양산도 끝나지 않았나요?
태국이 고려하는 나머지 두가지가 125mm 라는 것은 K1A1에게 불리한 조건이지 대등한 조건은 절대 아닙니다.
- 위키피디아 출처에 따르면 현재 태국국이 보유한 T-84 전차는 10대입니다. 전차 도입 자체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복을 걱정할 정도로 전차를 위한 군수지원체계가 갖추어져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K1A1이 떨어진다면 군수지원 문제보다는 가격과 태국-미국 관계 악화가 더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 순수하게 군수지원 중복을 피한다면 죽이 되던 밥이 되던 T-84로 가는 것이 맞겠지요. T-90, VT4, K1A1 중 어느 전차가 선정이 될지 모르지만, 뭐가 되던 T-84와 다른 군수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것이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쪽 내전이 좀 정리되야 추가 발주를 넣든가 하는데. 그게 안되니 다른걸로 가는가 봅니다
주변국들과 사이가 좋은 나라가 이세상에 있을리 만무하지만 주변국들과 친하긴 한가요?
제일 싼거 사겠죠 뭐.
수출실적을 보면 t-90이 이기겠지만 k1a1이 MBT-3000보다 좋은 물건이니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는 있을지도?
가격에서 불리한게 크지만..
저정도 댓수면 불곰으로 들어온거 다 수리해서 팔아도 되겠네요.
이왕하는거 엔진을 국산으로 바꿔서 파는것도 좋고
국산 엔진(파워팩) 어떤 것으로요? 엔진룸에 맞는 국산 전차 엔진이 있는지.....안맞는다면 엔진룸을 얼마나 늘릴지에 대한 연구 고려도 없구요.
T-84에 사용된 1,200 마력 6TD-2 엔진은 볼륨 3.2 제곱미터 길이 1,602mm 폭 955mm 높이 581mm 지만, 같은 1,200마력인 k1A1의 MTU Mb871 Ka-501 엔진은 길이 1350mm, 폭 1955mm, 높이 1085mm 입니다. 이런 디멘젼적인 문제 외에 다른 요소들도 상당히 많은 손이 가죠.
그걸 단지 30여대 인가 밖에 안되는 것 때문에 하는 것도 이른바 가성비가 나올까요?
T-80의 구형 열상도 우리가 개발한 신형으로 맞춰 개량하려던 계획도 가성비? 문제로 어그러진 상황인데, 그걸 업체에 요구하기엔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해외에 판매된 T-80 개조 시장도 고려하자! 고 하는 의견도 있겠지만, 보수적인 국내 업체들이 맨땅에 해딩할리도 없구요.
개판오분전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