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프로그램 책임자, 가장 큰 개발 리스크 설명

금년 여름에 미 공군이 F-35 JSF의 운용을 선언하기 위한 데드라인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장군이 이 5세대 전투기 개발 앞에 있는 가장 큰 위험에 대해서 설명했다.

F-35 합동프로그램 사무국(JPO) 수장인 Chris Bogdan 공군 중장은 수요일, 기자들과의 라운드테이블에서 미 국방부와 업체 팀이 장족의 발전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팀이 기체 시스템 개발과 시연(SDD, system development and demonstration) 프로그램의 80%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JPO는 록히드마틴과 9번째와 10번째 생산에 대한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유닛 코스트를 2019년까지 목표로한 8천만 ~ 8천5백만 달러에 맞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이후, Bogdan 장군은 프로그램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참여로 전투기 대당 가격은 더 떨어질 것이며 2019 회계연도에서 시작되어 2021 회계연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구입으로 인해 추가적인 절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Bogdan 장군은 14개 해외 파트너들을 위한 이른바 "블록 구매(block buy)"로 3년간 20억 달러 이상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성숙되고 비용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군은 공군이 8월 1일에 F-35A 모델로 초기 운용능력(IOC)를 선언하기 전에 여러 영역의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 장군은, 전체적으로 SDD 프로그램의 419개의 부족에 대해서 JPO는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utonomic Logistics Information System (자율군수정보 시스템)

장군은 F-35 프로그램을 위해, 자율 군수정보 시스템(ALIS, Autonomic Logistics Information System)이 가장 위험한 (number one) 위험 영역이라고 했다. ALIS는 전세계의 각 기체들의 각 부품들의 상태를 추적하는 일종의 내부 진단 시스템으로 설계된 것으로 F-35 기체들의 중추(백본)다.

Bogdan 장군은 JPO가 새로운 달성의 길로 들어섰다고 업데이트했으며, 팀이 많은 기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 시도하면서 ALIS가 새로운 인크레멘트의 길로 들어섰다고 했다.

장군은 "우리가 처음 배치했을때 고치지 못한 많은 것들을 고치려 시도함과 동시에 ALIS에 중요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것은 F-35 프로그램 거의 대부분에 연결되는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시스템이다."라고 했다.

국방부 운용 시험 및 평가 담당관은 그의 연례 보고서에서 ALIS에 대해, 특히 사이버 결함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냈다.

Michael Gilmore 감독관은 연례 보고서에서 "[ALIS]는 여전히 연기된 요구조건과 함께 개발이 늦어지고 있고, 인도는 늦어지고 불완전하며,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며, 필요한 작업을 하는데 많은 결함이 있고, 그리고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사이버 결함이 있는 매우 복잡한 구조다."라고 밝혔다.

장군은 JPO는 다음번 인크레멘트인 ALIS 2.02를 시간에 맞춰서 배치하고 18개월에서 2년 뒤에 ALIS 3.0을 배치할 것으로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

ALIS 다음으로 F-35 프로그램의 큰 리스크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라고 Bogdan 장군은 밝혔다. JPO는 현재 완전한 전투 능력 능력을 필요한 마지막 소프트웨어인 블록 3F와 함께 다음 인크레멘트용 소프트웨어인 블록 3i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미 해병대는 지난 여름에 블록 2B로 F-35B 모델의 운용을 선언했으며, 공군은 금년 여름에 운용 선언을 위해 블록 3i를 필요로 하고 있다.

장군은, JPO는 여전히 - 센서가 잘 작동하는지 측정하면서 - 소프트웨어 "안정성"과 함께 일부 문제를 보고 있으며, 그 뒤에 비행시험으로 성숙된 버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팀이 블록 3i와 3F에 기능을 추가해도 시스템의 안정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원인은  기체의 센서들의 소프트웨어들과 메인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잘못된 조정이다.

Bogdan 장군은 "만약 올바른 것을 받지 못한다면, 시스템은 단지 무거운 통나무일 뿐이다."라고 말하고 "다른 레이더 모드를 추가하면서 그리고 [분산 개구 시스템(distributed aperture system)] 그리고 [전자광학 타겟팅 시스템]에 다른 기능을 더하면서 센서 소프트웨어의 타이밍에서 메인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의 타이밍으로 가면서 잘못 정렬되는지, 그리고 언제 정렬이 잘못되면서 시스템이 막히는지를 살피고 있다."
(* 일일이 하나하나 경우의 수를 조합하면서 살피고 있다...이정도 뜻인듯 합니다)

장군은 JPO가 3i와 3F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매 비행시간 네시간마다 기체 시스템이 셧다운되고 리부트가 필요한 질식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는 비행시간 8 또는 9시간에 한번이며, 이 숫자는 기존 기체들의 수준이라고 했다.

장군은 JPO는 공군의 8월 1일 IOC 일정에 영향을 미치기 전인 5월까지 블록 3i를 수정 또는 안정성 문제를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장군은 "공군 IOC를 위해 14가지 다른 요소들을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중 두개는 소프트웨어와 ALIS로 경고등(빨간불)이 들어왔다"고 했다.

재프로그래밍 연구실들

프로그램의 다른 영역의 위험은 전투에 필요한 광대한 정보 데이터뱅크인 임무 데이터 파일(MDF, mission data files)을 만들어 기체에 입력할 수 있도록 해줄 이른바 "재프로그래밍" 연구소의 지연이다. 장군은 오직 하나의 재프로그래밍 연구실이 세워지고 운용되고 있으며, 그 연구소는 미군은 물론이고 해외 파트너들의 요구로 인해 과부하가 걸렸다고 밝혔다.

장군은 "우리는 앞으로 3년간 임무 데이터 파일들를 요구하는 많은 고객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군들 뿐만 아니라 다른 [운용 영역들] 그리고 파트너들도 하나의 연구실만 가지고 있기에 바로 지금 압도하고 그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미국내 재프로그래밍 연구실을 세우고 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것은 처리량 문제다"라고 했다.

장군은 MDF는 F-35를 "스마트" 비행기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MDF는 영역내 - 아군 기체에서 위협까지 - 다른 자산들에 대한 정보를 컴파일하여 "조각"으로 만들어 운용자가 일종의 참고 문서들처럼 기체에 입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

Bogdan 장군은 "레이더가 작동할때 특정 레이서 신호를 보게 되면, 이것이 MDF의 참조 테이블로 보내져 '아 MiG-31이구나'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하고, MDF는 모든 현대적인 플랫폼의 선명한 전장 사진과 함께 조종사에게 F-35 의 능력을 빌려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직도 갈길이 먼 F-35...ALIS는 특히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