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미사일, 최근 발사시험에서 다양한 기능과 능력 보여줘

2016년 1월 11일부터 22일 사이에 미 해군은 하와이 해안에서 SM-6 블록I (SM-6 Blk I)의 비행시험을 네차례 실시했다. 알파, 브라보, 델타, 그리고 골프로 명명된 이번 시험들은 미사일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SM-6 Blk I 후속 운용시험과 평가(FOT&E) 이벤트의 일부로 실시되었다.

미 해군 통합전장 시스템 프로그램 실행 사무국 (PEO IWS, Program Executive Office for Integrated Warfare Systems) 수상함 무기 중요 프로그램 매니저인 Michael Ladner 해군 대령은 "이번 비행 시험에서, 우리 해군 함대 방어를 위해 SM-6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능력을 다시 한번 실증했다.

대령은 "우리 스텐다드 미사일 팀의 SM-6의 네번 이상 성공적인 임무를 달성하기 위한 힘든 일들과 노력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시험들은 지금까지 SM-6에서 가장 긴 사정거리와 cross-range 요격을 기록했다.

SM-6는 이지스 전투함에서 발사될 때 초수평선 교전 능력을 제공하고,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미사일로 기술 진화하는 공중 위협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알파 비행시험은 가장 진 사거리를 보였으며. 브라보 비행시험은 지금까지 SM-6로 가장 긴 cross-range 요격을 실시했다. 알파와 브라보 비행시험과 함께, 델타 비행시험도 동시 교전으로 두개의 표적들을 성공적으로 요격했으며, 골프 비행시험은 전자대응수단과 함께 성공적으로 표적을 요격했다.

PEO IWS 수상함 미사일 주요 보조 프로그램 매니저인 Kirk Johnson은 "나는 이번 시험들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시험하고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한 이후 얼마나 멀리 왔는지 확인하는 것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들 프로그램 성과는 전체 스탠다드 미사일 팀의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을 입증한다."

SM-6는 여섯번째로 배치되는 스탠더드 미사일 계열이다. SM-6 프로그램은 2013년 11월에 개발을 완료하고 초기운영능력을 달성했다. 현재는 FOT&E 단계로, 2018 회계연도 1분기에 완전운용능력(FOC) 선언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