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PT Pindad가 CMI 90mm 포탑을 장착한 Badak 6X6 장갑차 생산 시작할 것
출처 | http://www.armyrecognition.com/january_2...0116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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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무기 생산업체 PT Pindad가 인도네시아 육군을 위해 Badak으로 불리는 자국에서 제작된 Cockerill CSE-90LP 90mm 포탑을 갖춘 경장갑차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Kalla 부통령이 지난주 Bandung의 Pindad를 방문했고 Badak 50대를 주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Ryamizard Ryacudu 국방장관과 Saleh Husin 산업장관이 동행했다.
인도네시아어로 코뿔소를 의미하는 Badak은 Pindad가 이전에 생산에 Sulawesi 지역의 토착종의 이름을 딴 Anoa 경장갑차량을 개량한 것이다.
Pindad와 벨기에의 Cockerill Maintenance & Ingenierie SA Defence (CMI)의 조인트 벤쳐에서 생산하게 된다. Badak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벨기에 CMI Defence가 개발한 Cockerill CSE 90LP 90mm 저압포를 장착한다. Pindad는 다수의 기술자들을 벨기에로 보내 기술을 배웠다.
* Badak은 대당 300억 Rp로, 이전에 인도네시아가 구입한 350억 Rp인 한국제 Tarantula 경장갑차보다 싸다고 합니다.
* 인도네시아 경장갑차 판매 떠나가는 소리
공중폭발탄의 등장으로 대구경화포의 보병지원이 다소 주춤하는것도 사실이고요. 실제로 K21은 예전에 비축탄이많은 105mm곡사포+30mm기관포 도 검토했다가 40mm단일로간거라..(다기능신관 탄으로 구경빨을 따라간거..)
꽤 오래전부터 독자차량 개발하던 애들이니 당연한 수순이라고 봅니다. 그동안 진척이 느려서 소량이라도 팔아 먹은걸 다행으로 봐야죠.
더구나 여전히 기술력 부족으로 저기서 한발짝 더 나가려 한국의 기술구매도 가능한 시장이니 완성품 수출에만 목매지 말고 기술수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원형차량은 위키에서는 https://en.wikipedia.org/wiki/Anoa_(armoured_personnel_carrier) 이거 보시면 됩니다. 인도네시아어 구글 번역으로 보시면 좀더 많은 내용이 나오네요.
원형차량의 역사는 국내 모 블로그에서 한국수출과 관련해서 자세하게 설명한 블로그가 있었는데 거기서 잘 설명했듯 상용트럭에서 시작해서 꾸준히 개량한 차량입니다.
4X4 차량에서 6X6 차량 오는데도 고생했는데 앞으로 8X8 가려면 더 고생할겁니다. 우리 입장에서 8X8 은 그닥 문제 될 기술이 아니니 기술수출이 충분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팔고 나면 그 다음 우리는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량으로 각 타이어가 직구동하는 직구동시스템으로 넘어가게 되니 수출해도 되는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 시작이 문제가 아니라 유지가 문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