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0년 이후에 MiG-31 후속기 개발에 들어갈 것
출처 | http://www.interfax.ru/russia/490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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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러시아 Duma 국방 위원회에 속한 Alexander Tarnaev는 수요일 Interfax와의 인터뷰에서 고고도 요격기 MiG-31이 현대적인 고고도 전투기 MiG-41의 기반이 만드는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두마는 장기적으로 고고도 요격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2020년에 현실화할 새로운 무장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MiG-31은 Nizhny Novgorod의 Sokol 항공기 제작 공장에서 1976년에서 1994년까지 다양한 개조를 거쳐 533대가 생산되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11년에 2019년까지 60대의 MiG-31을 현대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업그레이드된 MiG-31BM은 현대적인 관리 시스템을 탑재하고, 320km 이상의 거리에서 표적을 탐지하고 280km에서 격추시킬 수 있다. 이 기체는 동시에 6대를 공격할 수 있도 10개 이상의 공중 표적을 추적할 수 있다. MiG-31BM은 차세대 항전 및 무장으로 MiG-31과 비교하여 2.6배 더 효율적이다.
Su-27 파생들이 나온 시점에서 계륵 같던 Mig-31 개량해서 더 쓸모양이네요.
대형 장거리 요격기 능력 특화인데 지금시점에선 Su-30 쪽이 좀더 나은 상황이니 도태 시키나 했는데 좀더 운용하는 쪽으로 선택하는군요.
하긴 돈 없는데 있는거 재활용해야지...
플랭커 계열이야 좋은 제공 전투기이지만, 전문적으로 장거리 방공을 책임지는 MiG-31과는 영역이 비교적 다르지 않을까요.
아무리 Su-30이 레이더/항전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해도 MiG-31 계열에 비하면 특히 레이더 방면에서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MiG-31 중량도 무지막지하고 전문방공기라 관리하기도 힘들텐데 계속 개수해서 사용한다는 것을 보면 돈없어서 재활용하는 것 보다는 이득이 큰 면이 있겠죠.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Mig-31 의 무지막지한 레이더 거리 라는것도 실상 에이왁스급 대형기에 대한 탐지거리를 이야기 하는거라 400km 운운은 말 그대로 상대 전투기에 대입시킬수 없어요.
특히 지금시점에선 무겁고 둔중한 미사일셔틀 수준의 기동성이라 공대공에 들어가면 4.5세대 기체들에겐 힘든 기체고요.
기동성이 낮은 접근거부용 중장거리 미사일 셔틀개념의 대형기... 정도기 지금 시점의 Mig-31에 대한 냉정한 평가인거죠.
이는 알루미나님이 설명하신 레이더 방면에 더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Zaslon 레이더를 개량해서 내놓은 Zaslon-M 단 개량기를 운용하며...
아... 이젠 이런 녀석은 미래 전장에 힘들겠구나 라고 느낀 러시아의 평가입니다. 그 이후 늘린게 Su-27 개량과 파생형 도입이죠.
러시아가 경제문제 안생기고 이전처럼 오일머니 미친듯이 들어오는 시점이라면 Mig-31 개량보다 Su-30개량형이나 Su-35 신규기를 더 도입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