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EC725 카라칼 주문량을 줄이고, 블랙호크와 AW149 구매할듯

폴란드 Antoni Macierewicz  국방장관이 에어버스 헬리콥터에서 EC757 카라칼(Caracal) 구매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국방부가 시코르스키에서 블랙호크 그리고 아구스타웨스트랜드에서 AW149 헬기를 구매할 것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번 결정은 11월 선거를 통해 보수적인 법과 정의당(PiS)이 폴란드의 새정부를 만들면서 나온 것이다. 지난 4월, 이전 내각은 폴란드군의 소련제 밀 Mi-8, Mi-14 그리고 Mi-17 헬기를 대체할 60대의 다목적 헬기를 에어버스 헬리콥터에서 구매한다고 결정했었다.

Macierewicz 장관은 친정부 뉴스 사이트인 Wpolityce.pl에 "다수의 헬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가능한 빨리 해결해야할 몇가지 긴급한 필요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필요한 것은 8대 혹은 10대다. 하지만 130억 zloty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와 합의에 도달하고 폴란드에 있는 공장들이 발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을 설득하고 있다."고 했다.

시코르스키의 지역내 자회사 PZL Milelec은 블랙호크를 만들고 있고,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의 PZL Swidnik  AW149 파생형을 만들고 있다.

2016년, 폴란드의 국방예산은 359억 zloty(미화 90억 달러)다.